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존경하는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님! 안녕하십니까? 무더위에 이국땅에서 우리나라의 국익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십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드린 이유는 현지직원 리티(Rithy)님의 업무처리와 친절한 태도에 감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형수님은 캄보디아 사람이고 현재 임신 중(약 35주)으로 다음달 말 출산 예정입니다. 형님은 유조선 일등항해사로 외국에 나가 있어서 제가 형님의 부탁으로 장모님을 초청해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박승규 영사님의 글을 보고 준비할 서류를 모두 준비하여 우편을 보내려고 하는데 여권상의 주소와 실제 영문주소가 일치하지 않아 우체국에서 EMS를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항공권 예매기한까지 2주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아 정말 시급한 상황 이었습니다. 방법을 찾기 위해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에 찾아갔더니 자기일이 아니라고 했고, 인천국제공항 항공사 및 여행사에도 문의를 했으나 모른다는 답변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리티님이 저의 긴박한 사정을 들어주면서 피초청인의 ID CARD 및 PASSPORT 사본을 스캔하여 이메일로 보내주고 피초청인의 현지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통화하여 정확한 영문주소를 이메일로 회신해 주겠다면서 적극적으로 업무처리를 해 준 덕분에 바로 EMS로 초청서류(VISA발급용) 일체를 캄보디아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며칠 동안 서류준비하고 항공권 예매까지 언어의 장벽, 절차상의 한계 등 많은 난관에 부딪혔던 상황이었기에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현지직원 리티(Rithy)님의 업무처리 방식과 친절함은 저에게 더욱 큰 감동과 훈훈함을 안겨 주었습니다. 다시 한번 리티님께 감사드리고, 대사님께서도 많이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면서 글을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