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저희들은 지금 세계를 여행중인 사물놀이 가족입니다. 저희들이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도착하기전 대사관에 메일을 보내 혹시 공연을 주선해 주실 수 있다면 무료로 해드릴 수 있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그에 대해 대사관 최영사님께서 메일을 주셨고 그곳의 고려인 무용단 '도라지' 단체에 강습을 주선해 주셨습니다. 주 우크라이나 한국 대사관은 그곳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많은 애를 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5일 동안 5회 사물놀이 강습을 진행했고 '고려인 축제'에 쓰일 작품을 짜드렸습니다. 참으로 인상적인 강습이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들의 여정에 진정한 관심을 보여 주셨고 꼭 필요한 부분에 우리를 활용해 주신 '최용일 영사님'의 친절하고 신속한 일처리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늘 미소와 함께 정성을 다해 일하시는 주 우크라이나 '최용일' 대사님을 저희 온 가족이 칭찬하고 싶고 이런 분이 세상에 있다는 것도 알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