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태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되어있던 당일날 아침 동생으로부터 평소와 다른 전화를 받고 눈 앞이 캄캄했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 제발 무사히 돌아만 와달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사실 태국 대사관에 연락해서 도움을 요청하면서도 반신반의 했었는데, 차형사님께서 보고를 받으시고 바로 연락해 주셔서 일을 빨리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차 형사님의 신속한 대응이 없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한국에서 걱정하고 있을 가족들을 배려해 주시고 수배범들을 잡는데 총력을 기울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했던 저희 가족에게 차 형사님은 제 동생의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제 동생이 마지막 비행기로 무사히 한국까지 돌아 올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합니다.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셨지만 고마움을 표현하고 또 표현해도 부족한 거 같습니다. 차 형사님 덕분에 해외에 있는 한국 대사관에서 근무하시며 국민들을 보호해 주시는 분들에 대한 신뢰감이 생겼습니다. 사실 대사관에 형사님이 계시는 줄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국민 한 사람 한사람을 위해 발로 뛰시며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차경택 형사님! 한국에 오시면 찾아뵙고 싶네요.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차 형사님이 있어 태국에 계신 대한민국 국민들은 든든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