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폭우 예보관련 안전유의 (11.14) | ||||
|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 |||
ㅇ미 국립기상청(NWS)은 오늘(11.14.금)부터 주말동안 남가주에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폭풍이 올 것이라 예보하였으며, 특히 내일(11.15.토)에는 새벽부터 밤까지 폭우로 인한 침수와 산사태, 토네이도 가능성까지 경고한 상황입니다.
ㅇ 예보에 따르면 LA 다운타운 지역은 이번 폭풍으로 1985년 이후 가장 많은 11월 강수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되었으며, LA카운티 전역과 산타바바바, 벤추라 카운티 등 남가주의 많은 지역에는 홍수 주의보가 발령될 예정입니다.
ㅇ 특히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펠리셰이드, 이튼 지역 등의 경우 토양이 약해져 산사태 및 토사 붕괴 위험이 커 (11.14 오후 기준) 일요일(11.16) 오전까지 대피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또한 도심 지역 역시 도로와 저지대 주차장 등이 침수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ㅇ 이에 따라 남가주, 특히 LA, 벤추라, 산타바바라 등의 지역에 거주 또는 방문 중이신 재외국민 및 동포, 방문객들께서는 아래의 웹사이트를 참고하며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대피령과 경고가 내려질 시 신속히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ㅇ 또한 폭우의 경우 로컬 도로와 고속도로 곳곳이 침수될 가능성이 있는 바, 사전에 대피경로를 비롯한 대피 계획을 미리 세워두시기 바랍니다. 끝.
※ 참고 웹사이트
- 날씨 NWS : https://www.weather.gov/lox/
- 교통(도로 통제 등) : https://quickmap.dot.ca.gov/
- LA시 비상경고시스템(사전등록 필요, 재난대피 문자) : https://emergency.lacity.gov/notifyla
* 동 폭우 등으로 인해 신변안전에 위협을 느끼신 경우 즉시 911에 바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으시고 그 밖의 총영사관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 LA총영사관 24시간 당직전화 (1-213-700-1147)로 연락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