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지난 10.12(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남쪽 뷰퍼티(Beaufort) 카운티의 세인트헬레나섬(St. Helena Island)의 윌리스 바&그릴 술집(Willie's Bar and Grill)에서 총격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10.11(토) 당관 관할지역 인근 미시시피주에서는 하이델버그 고교(Heidelberg high school) 풋볼 경기 직후 클레이본(Claiborne) 카운티, 릴랜드(Leland) 시내에서 연달아 총기난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부상당했습니다.

콜럼버스 데이를 전후로 가을 축제, 대형 문화행사 관련, 인파가 몰리는 다중 밀집지역에서 총기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므로, 당지에 체류•방문하시는 재외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에 항시 유의해 주시고, 수상한 행동이나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신속히 현장을 벗어나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사건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긴급전화 911로 연락하여 신속히 경찰의 도움을 받고, 신고시 상담원에게 한국어 통역서비스(Korean Interpreter)도 요청할 수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 경찰서·병원 연락처, 신고 방법 등 사건 사고 대응을 위한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신 경우에는 총영사관 긴급전화(470-880-1986)로 연락 주시면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 ●총기난사 테러 시 행동요령 동영상: https://youtu.be/D2cIa0K6u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