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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로맨스 스캠 사기 주의 안내 (25.2.18)

작성자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작성일
2025-02-18


로맨스 스캠 사기 주의 안내 (25.2.18)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외교부신규로고-crop.gi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48pixel, 세로 148pixel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ㅇ 최근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신종사기(로맨스 스캠) 피해 사례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아래 사례를 참고하여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로맨스스캠: 로맨스(Romance)와 신용사기(Scam)의 합성어로 보통 SNS를 통해 접근하여 호감을 얻은 후에 금전을 요구하거나, 투자수익을 내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코인 등 결재를 유도하는 사기 행위


사례1.

A씨는 페이스북으로 모르는 외국인 남성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메세지를 받음.

본인을 특수업체 전문 엔지니어라고 소개하며 외국계 회사와 계약을 맺고 제3국에서 근무 중이라고 어필하였고, 결혼을 전제로 관계를 발전해가고 싶다며 매일 같 본인의 사진과 동영상 등을 공유.

어느날 본인의 장비가 망가졌다며 수리비가 부족해 계약을 완료할 수 없는데 돈을 빌려주면 계약대금을 받고 나면 돌려주겠다며 여러 계좌로 송금을 유도함.


사례2.

B씨는 카카오톡으로 모르는 여성이 친구인 척 말을 걸어옴. B씨는 본인이 아니라며 전화번호를 착각한 것 같다고 알려주었으나, 그 여성은 미안하다며 괜찮으면 친구가 되어줄 수 있겠냐고 함.

여성은 본인의 재력을 과시하며 본인의 사진 동영상 등을 공유하여 A씨의 호감을 샀고, 자신의 재력은 전문 투자자로 근무하는 고모덕이며 코인을 이용하여 많은 돈을 벌 수 있는데 원하면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코인 거래를 유도.


ㅇ 로맨스스캠은 위와 같이 엔지니어, 군인, 외교관, 사업가 등을 사칭하여 여러 방법으로 접근합니다. 그러나 호감을 표시하고 결국에는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금전적인 요구를 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ㅇ 문제는 이러한 사기는 보통 남의 사진을 도용하거나 가짜 신분증 등을 위조하여 본인을 거짓으로 증명하고, 조직적인 범죄로 상당수가 해외에 기반을 두어 수사가 어려워 신고하더라도 피해를 회복할 방법이 없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ㅇ 예방법

    1) SNS나 메신저로 모르는 사람(특히 외국인)이 접근하면 의심

    2) 개인정보나 금융 정보를 요구할 경우 어떤 경우에도 응하지 않을 것

    3) 특정 링크를 보내 확인할 것을 요청할 경우 무시할 것(절대로 클릭 금지)

    4) SNS에 본인의 개인정보나 사생활을 알 수 있는 정보는 가급적 비공개로 전환


ㅇ 이미 피해를 입었거나 의심된다면 미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의 신고페이지( https://reportfraud.ftc.gov 또는 연방수사국(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의 인터넷범죄신고센터( https://ic3.gov )통해 즉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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