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주미대사는 10월 23일 오후 워싱턴 지역 주요 동포단체 대표들을 대사관으로 초청하여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워싱턴 지역 한인회를 비롯한, 정치, 경제, 문화예술, 봉사, 종교, 언론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주요 동포단체 대표 약 9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강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재미동포사회가 지난 120년 동안 눈부시게 성장해왔고, 이제는 미국 사회 곳곳에서 자랑스러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면서, 260만 재미동포의 관심과 성원 하나하나가 대미 외교는 물론, 대한민국 발전의 큰 자산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동포사회의 단합과 정치력 신장 그리고 차세대의 동포사회에 대한 참여 확대가 미래 한인사회와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세계 한인의 날 기념 대통령표창 단체로 선정된 2.20클럽(대표 문숙)에 대한 표창장 전수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