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동 주미대사는 6월 26일(목) 마이크 라운즈(Mike Rounds) 상원의원(공화, 사우스다코타)과 면담하고, 한미관계 전반, 조선 협력을 포함한 경제·통상 분야 협력, 미 의회의 주요 법안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면담 시 라운즈 의원은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 동향에 대해 문의하며 관심을 표명하였고, 조 대사는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보유한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하면서 그간의 관련 동향을 설명하고, 향후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MRO) 분야를 포함 조선 분야에서 한미 간 협력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 외에도 상원에서 추진 중인 예산조정법안(가제: One Big Beautiful Bill Act) 등 미 의회의 주요 입법 현안과 최근 관세 협상 동향 등이 논의되었으며, 라운즈 의원은 한미 간 소통 체제가 활발히 작동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표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