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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경제 동향 (10.10-10.23)

작성자
주 캄보디아 대사관
작성일
2026-10-27

2026년 캄보디아 주간(10.10-10.23) 경제 동향


[경제/사회]


■ 캄보디아, 미(US) 인신매매 블랙리스트 지정의 공정성에 의문 제기

 ㅇ 주 분앵 (Chou Bun Eng) 국가인신매매방지위원회(NCCT) 상임부위원장은 미 국무부가 캄보디아를 5년 연속 인신매매 3등급(Tier 3) 블랙리스트에 유지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균형 잡힌 평가를 촉구하며 의문을 제기함.

    - 미 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가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최저 기준을 완전히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유의미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결론지음. 미 측은 인신매매를 온라인 스캠(사기) 단지와 연관 지으며, 스캠 단지에서 이익을 얻고 범죄자를 보호한 일부 고위 공무원 및 자문관에 대해 캄보디아 정부가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함. 또한 2025년 중반부터 훈마넷 총리가 직접 주도한 전국적인 스캠 단속에도 불구하고 법 집행이 선별적이며 연루 공무원에 대한 처벌이 드물다고 지적함. 아울러 스캠 단지 탈출자에 대한 피해자 식별 절차 및 지원 서비스의 미흡함과 이민법 위반 등에 대한 부당한 처벌 문제도 함께 제기함.

    - 이에 대해 주 분앵 (Chou Bun Eng) NCCT 상임부위원장은 Khmer Times와의 인터뷰에서 미 국무부의 보고서가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균형 있게 반영하지 못하고 캄보디아 정부의 노력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반박함. 또한 정부가 정치적 의지를 바탕으로 교육, 예방, 수사, 단속, 범죄 거점 폐쇄, 연루 공무원 사법 처리 및 법안 제정 등 모든 가능한 전략을 동원해 대응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급속히 확산된 온라인 스캠 범죄에 맞서 역내 국가들과 협력해 피해자 구제 및 송환 작업을 지속하고 있음을 강조함. 근거 없는 비난은 현장에서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오히려 범죄자들을 대담하게 만들 수 있다며 정확하고 공정한 평가를 요구함.

    - 한편, 스언 섬 (Seun Sam) 캄보디아 로얄 아카데미 정책분석가는 이번 블랙리스트 유지 결정에 대해 캄보디아 정부가 전국적인 단속과 검거 성과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범죄 근절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함을 시사한다고 평가함.

    (Khmer Times 10/19. 3면)


■ 캄보디아 리엘화 예금 15.8% 급증에도 전체 예금 증가세는 정체

 ㅇ 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이 10.14.(수) 발표한 예금취급 금융기관 예금 현황(Deposits with Depository Institu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캄보디아 금융기관의 총예금 잔액은 252조 5,900억 리엘(약 631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21% 증가함. 

    - 이 중 리엘화 예금은 33조 2,000억 리엘(약 8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84% 증가한 반면, 외화예금은 219조 3,900억 리엘(약 548억 4,000만 달러)로 1.79% 감소함. 이에 따라 전체 예금에서 리엘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8월 7.9%, 2025년 8월 11.4%에서 2026년 8월 13.1%로 확대됨. 다만 외화예금은 여전히 전체 예금의 86.9%를 차지하며 높은 비중을 유지함.

    - 동 통계는 캄보디아 내 예금 수취 인가를 받은 상업은행 및 예금취급 소액금융기관(Microfinance Deposit-taking Institutions, MDIs)을 대상으로 집계됐으며, 외화예금에는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예금이 모두 포함됨.

    - 리엘화 예금은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0년 8월 8조 9,000억 리엘에서 2023년 8월 19조 8,700억 리엘, 2025년 8월 28조 6,600억 리엘을 거쳐 2026년 8월 33조 2,000억 리엘을 기록함. 월별로도 리엘화 예금은 2026년 5월 31조 6,800억 리엘, 6월 32조 2,000억 리엘, 7월 32조 7,500억 리엘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

    - 반면 외화예금은 5월 218조 6,800억 리엘에서 6월 217조 9,500억 리엘로 감소한 후, 7월 218조 5,000억 리엘, 8월 219조 3,900억 리엘(약 548억 5,000만 달러)로 회복됨. 다만 전년 동기인 2025년 8월의 223조 4,000억 리엘(약 558억 5,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함. 이에 따라 리엘화 예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예금 잔액은 2025년 8월 252조 600억 리엘에서 약 5,305억 리엘 증가하는 데 그침.

    - 리엘화 예금 증가는 정기예금, 저축예금 및 요구불예금 전반에서 나타났으며, 특히 저축예금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음. 반면 외화예금 감소는 저축예금과 요구불예금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정기예금이 크게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함. 

    (Khmer Times 10/20. 12면)


■ 싱가포르, 캄보디아와의 무역에서 태국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

 ㅇ 올해 첫 9개월간 대(對)싱가포르 무역액이 월평균 197%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함에 따라, 싱가포르가 태국을 제치고 캄보디아의 제5위 무역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됨.

    - 캄보디아 관세청(GDCE)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9월 캄보디아-싱가포르 양국 간 무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4% 증가한 17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함. 캄보디아의 대(對)싱가포르 무역 1월 교역액 1억 7,400만 달러(+224%)를 시작으로 2월(+191.5%), 3월(+191.8%), 4월(+220.8%), 5월 피크(+242.2%)를 기록함. 하반기 들어 6월(+216.1%), 7월(+188.8%), 8월(+164%), 9월(+137.5%)로 성장률 상승세는 다소 둔화되었으나 누적 무역액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함.

    - 반면, 같은 기간 캄보디아-태국 무역액은 전년 동기(29억 1,000만 달러) 대비 28.5% 감소한 20억 8,000만 달러에 그쳐, 싱가포르와의 격차가 3억 4,000만 달러 수준으로 축소됨. 캄보디아의 대(對)태국 무역 1월 무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5% 급감한 2억 9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2월(-42.3%), 3월(-39.4%), 4월(-38.1%), 5월(-38.7%), 6월(-37.5%), 7월(-32.7%), 8월(-32%), 9월(-28.5%)로 감소 폭이 점차 완화되는 추세를 보임. 이러한 무역 실적의 대비는 2025년 12월 발생한 캄보디아-태국 국경 분쟁의 여파임.

    - 싱가포르와의 무역 확대는 수입 급증이 주도함. 첫 9개월간 대 싱가포르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4% 증가한 16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출액은 47.6% 증가한 6,813만 달러에 그침. 이에 따라 무역수지 적자는 전년 동기(6억 4,080만 달러) 대비 약 16억 달러로 대폭 확대되었으며, 수입 대비 수출 비중(수출 커버리지 비율)도 6.7%에서 4.1%로 하락해 무역 불균형이 심화됨.

    - 한편, 대(對)태국 무역은 수입 감소로 적자 폭이 줄어듦. 같은 기간 대 태국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3.9% 감소한 15억 4,000만 달러, 수출은 6.5% 감소한 5억 3,874만 달러를 기록하여 양국 간 무역 적자는 전년 동기(17억 6,000만 달러)에서 약 10억 달러 수준으로 줄어듦.

    (Khmer Times 10/20. 12면)


■ 캄보디아, 쌀 수출 100만 톤 목표 첫 달성

 ㅇ 캄보디아 농림수산부(MAFF)는 10.19.(월) 기준 쌀 수출량이 101만 4,000톤을 기록해, 2010년 정부가 설정한 연간 쌀 수출 100만 톤 목표를 처음으로 달성했다고 발표함. 훈마넷 총리는 10.20.(화) SNS를 통해 이를 국가와 농업 부문의 자랑스러운 성과로 평가했으며, 이번 실적은 지난해 수출량인 94만 321톤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함.

    - 캄보디아는 당초 2015년까지 수출 목표를 달성하려 했으나, 도정시설과 창고·건조시설 부족, 자금 조달 제약 등으로 목표 달성이 지연됨. 캄보디아쌀연맹(CRF)은 정부의 금융지원과 쌀 가공·저장시설 투자, 민관협력 및 수출시장 다변화가 이번 성과에 기여했다고 평가함. 특히 경제재정부 산하 농업농촌개발은행의 금융지원이 수출업체의 벼 매입과 가공, 수출계약 이행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함.

    - 캄보디아는 유럽·중국·아세안을 주요 수출시장으로 삼고 있으며, 최근에는 필리핀 기업과의 쌀 수출계약 체결 및 캄폿항을 통한 직수송 등을 통해 시장 확대와 물류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음. 주요 수출 품종은 고급 향미와 백미이며, 대표 품종인 프까 럼두올(Phka Rumduol)은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음. 다만 업계는 수출 확대에 그치지 않고 톤당 수출가치와 가공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로 연결하는 것을 향후 과제로 제시함.

    - 한편, 쌀 수출 확대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보가 중요함. 캄보디아는 약 340만 헥타르에서 쌀을 재배하며, 2025년 벼 생산량은 약 1,500만 톤에 달함. 그러나 기후변화와 불규칙한 강우, 비료·연료·전기료 등 농업 투입비용의 변동은 산업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적됨. 특히 엘니뇨에 따른 건조한 기후는 파종 일정과 수확량, 벼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생산·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

    (Khmer Times 10/21. 1면)


■ 캄보디아, 2026년 1~9월 항공 여객 11% 감소

 ㅇ 캄보디아 민간항공청(SSCA)의 10.20.(화)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6년 1~9월 항공 여객 수는 약 45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며, 항공기 운항 횟수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SSCA는 단기적인 여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가 장기적으로 항공·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은 여전히 크다고 평가함.

    - 신 찬세레이 부타(Sinn Chanserey Vutha) SSCA 대변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여객 수와 항공기 운항 횟수가 감소한 것과 달리, 항공화물 운송량은 같은 기간 76,294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힘. 또한, 캄보디아의 항공산업이 관광·무역·투자 및 국제 비즈니스 연결을 지원하는 경제발전의 핵심 분야라고 강조함. 아울러, 캄보디아는 테초국제공항(KTI)을 비롯한 현대적 항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국제선 수용 능력을 높이고 역내 항공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함.

    - 현재 캄보디아 항공망에는 국내 등록 항공사 4곳과 외국 항공사 31곳 등 총 35개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으며, 아세안 8개 회원국과 중국·한국·일본·카타르·인도 등 주요 국제시장을 연결하고 있음. 또한, 전 세계 국가 및 파트너와 총 48건의 항공서비스 협정을 체결하는 등 국제 항공 연결성 확대를 추진하고 있음.

    (Khmer Times 10/21. 11면)


■ 캄보디아 당국, 온라인 스캠 범죄 연루 인도네시아인 355명 강제 추방

 ㅇ 캄보디아 정부가 초국가적 사이버 범죄 네트워크에 대한 단속을 강화함에 따라, 온라인 스캠 범죄에 개입된 인도네시아 국적자 355명(여성 54명 포함)을 이틀에 걸쳐 본국으로 강제 추방함.

    - 이민청(GDI) 발표에 따르면, 10.18.(일). 180명, 어제 10.20.(월). 175명이 각각 출국함. 두 송환 작전 모두 서 소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속 비어스나(Sok Veasna) 청장이 이끄는 이민청 산하 조사 및 절차집행국(Investigation and Procedure Enforcement Department) 주도로 주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협력하여 진행됨.

    - 이민청은 이번 조치가 외국인이 연루된 온라인 스캠 범죄를 단속하고 이민법을 엄격히 집행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훈마넷 총리는 국가 안보 수호를 위해 예외 없이 가담자를 적발, 단속, 추방할 것을 지시하며, 캄보디아 영토가 불법 스캠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함. 이에 따라 사법당국은 총책 및 주동자 체포를 위한 수사를 강화하는 한편, 피해자 구출 및 안전 송환 작업을 병행 중임.

    - 인도네시아 대사관 측은 스캠 및 불법 도박 신디케이트 관련 자국민으로부터 총 13,400건의 도움 요청을 받았으나, 자체 면담 평가 결과 인신매매 피해자로 확인된 인원은 없다고 밝힘.

    - 크리스나지 파르타디레자(Krishnajie Partadirej) 대사대리는“인도네시아 국적자들이 본인이 온라인 스캠 및 도박 조직에서 일하게 될 것임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으며, 이들 중 일부는 캄보디아의 온라인 스캠 방지법이 시행된 4월 이후 입국했다고 설명함.

    -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자국민 귀국 지원을 위해 긴급 여행증명서 5,300여 건 발급, 체류기간 초과 벌금 감면(5,950명) 및 수송 지원을 제공하였으며, 10월 7일 기준 총 8,415명의 귀국을 완료함.

    - 캄보디아 정부는 2026년 10월 1일부터 온라인 도박 사업장 및 스캠 단지로 단속 범위를 확대함. 최근 일주일간 포이펫(550명), 시하누크빌(12명) 등에서 총 562명의 외국인이 체포, 구금됨. 대사관은 포이펫 임시 구금 시설에 수용된 자국민 550명을 영사 방문하여 건강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음.

    (Khmer Times 10/21. 4면)


■ 캄보디아, 인신매매 관련 정보 통합 디지털 시스템 구축 추진

 ㅇ 캄보디아 인신매매방지위원회(NCCT)는 인신매매 가해자 및 피해자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시스템 구축을 추진함. 주 분앵(Chou Bun Eng) NCCT 상임부위원장은 10.21.(수) 언론 인터뷰에서, 22개 부처·기관과 중앙·지방 당국에 분산된 정보를 통합해 중복 자료와 불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자 식별 과정의 편향을 줄이는 한편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통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힘.

    - 당국은 우선 범죄 신고 건수와 단속 실적, 사법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용의자 및 피해자 수 등 두 분야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시험 운영할 계획임. 기존 내무부의 범죄 신고 시스템과는 별도로, 인신매매 예방·단속 및 피해자 지원 관련 기관의 정보를 연계하는 전용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임. 다만 구체적인 구축 방안과 시행 시기는 추가 검토가 필요한 상황임.

    - 캄보디아는 10.20.(화) 미국 국무부의 2026년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최하위 등급인 3등급(Tier 3)을 유지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단속 성과와 미흡한 점, 향후 개선 방향을 검토함. 주 분앵 부위원장은 온라인 스캠과 인신매매가 상호 연계된 복합적인 범죄라고 설명하며, 평가의 정확성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데이터를 확보하는 한편 관련 범죄가 확인되면 국적과 관계없이 사법 처리하겠다고 강조함. 다만 범죄 가담 여부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외국인은 본국으로 송환해 해당 국가가 자국 법률에 따라 조치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함.

    - 한편, 2026년 상반기 캄보디아 당국은 인신매매 및 성착취 사건 112건을 단속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용의자 169명을 체포하고 피해자 581명을 구출함. 같은 기간 306명이 재판에 회부됐으며, 165건에 대한 판결을 통해 232명에게 실형, 14명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됨. 이와 별도로, 당국은 10.11.(일)~10.20.(화) 외국인 20개 국적 총 721명(여성 95명 포함)을 추방했으며, 이 가운데 온라인 스캠 연루 중국인 90명과 인도네시아인 355명이 포함됨.

    (Khmer Times 10/22. 1면)


■ 훈마넷 총리, 2026~2030년 중소기업 개발 국가전략 발표

 ㅇ 훈마넷 총리는 10.22.(목) 국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입 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해 「2026~2030 중소기업(MSME) 개발 국가전략」을 발표함. 동 전략은 기업환경 개선, 금융·기술 접근성 확대, 사업자 등록 절차 간소화 및 국내 생산기반 강화를 통해 2029년 최빈개도국(LDC) 지위 졸업에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함. 

    - 훈마넷 총리는 중소기업의 현대 기술 도입과 제품 품질 개선을 촉구하고, 금융기관에는 대출 접근성 확대와 유리한 대출 조건 제공을 요청했으며, 정부 기관 간 협력 및 역할 분담 강화를 강조함.

    - 햄 완디(Hem Vanndy)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은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 기준 강화,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강조함. 캄보디아 중소기업은 GDP의 약 63%를 차지하고 전체 고용의 70% 이상을 담당하며, 2026년 9월 기준 등록 기업·수공업체 약 44,000개가 약 50만 명을 고용하고 있음.

    - 캄보디아 정부는 디지털 사업자 등록 플랫폼인 CamDX에 18개 기관을 연계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중소기업의 등록 애로를 해소하는 한편 부처 간 역할 분담을 추진함. 캄보디아 중소기업은행은 9.15.(화) 기준 4,014개 기업에 총 6억 6,200만 달러를 지원함. 한편, 비공식 경제 종사자의 제도권 편입도 추진 중이며, 10.1.(목) 기준 53만 7,000명 이상이 정부 플랫폼에 등록함.

    - 캄보디아 정부는 국내 기업의 생산역량과 제품 품질을 높여 수입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LDC 졸업 이후 무역특혜 변화에도 대비할 계획임. 이를 통해 국내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외부 충격에 대한 회복력을 갖춘 다변화된 경제를 구축하고자 함.

    (Khmer Times 10/23. 1면)


■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한국 장흥군, 2027년 계절근로자 파견 관련 MOU 체결

 ㅇ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MLVT)와 한국 전라남도 장흥군은 2027년 캄보디아 계절근로자의 한국 파견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캄보디아 근로자의 해외 취업 기회 확대 및 한국 농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협력하기로 함.

    - 동 MOU는 10.21.(수) 프놈펜 소재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청사에서 행 쑤어(Heng Sour) 노동직업훈련부 장관과 사순문 전라남도 장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됨.

    - 행 쑤어 장관은 한국 대표단을 환영하면서, 한-캄 양국 간 우호적인 협력관계가 캄보디아 근로자의 한국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특히 한국 내 고용주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근로자 배정 인원 확대 및 비자 발급 관련 협력을 언급함. 아울러 장흥군이 2027년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를 채용하기로 결정한 데 사의를 표하면서, 이번 협력이 캄보디아 근로자의 소득 증대와 가계 지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과 실무 경험을 습득해 귀국 후 캄보디아 농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함.

    - 장관은 캄보디아가 그간 한국과의 연이은 협력·협약을 통해 근로자 모집 및 파견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근로자 배정 인원의 증가는 캄보디아의 인력 선발·관리 절차와 근로자 역량에 대한 한국 측의 신뢰를 반영한다고 평가함. 또한 캄보디아가 장흥군의 수요에 부합하는 농업 분야 숙련 근로자를 공급할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파견 대상 근로자들도 취업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함. 이와 함께 한국 측에 캄보디아 근로자를 위한 적절한 근로환경 조성과 지원 제공을 요청함. 특히 장흥군이 캄보디아 근로자들에게 스마트농업을 포함한 현대적 농업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러한 경험이 향후 캄보디아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기술 이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함. 

    - 이에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협의와 MOU 체결이 양측의 협력 강화와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하며, 행 쑤어 장관과 노동직업훈련부 관계자들에게 사의를 표함.또한 장흥군이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인력 부족을 겪고 있으며, 특히 농업 분야에서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중요한 인력 공급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함. 또한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환영받고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장흥군을 제2의 고향처럼 느끼고 향후에도 재취업을 위해 다시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함. 

    - 양측은 이번 MOU가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협약의 효과적인 이행을 통해 양국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함.

    (Khmer Times 10/23. 11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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