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캄보디아 주간(9.26-10.2) 경제 동향
[경제/사회]
■ 캄보디아 비은행금융서비스청, 제1차 임기 성과 및 증권시장 발전 방향 논의
ㅇ 온 뽄모니로앗(Aun Pornmoniroth) 부총리 겸 경제재정부 장관은 9.29.(화) 비은행금융서비스청(FSA) 제1차 임기 성과 및 「2026년 연례 증권회의」 포럼을 주최해 증권시장 발전 방향과 제2차 임기 주요 규제·정책 과제를 논의할 예정임. 이번 행사에는 메이 반(Mey Vann) 경제재정부 차관 겸 FSA 사무총장, 수 소찌엇(Sou Socheat)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RC) 사무총장, 야스민 시디키(Yasmin Siddiqi) ADB 캄보디아 사무소장, 금융당국, 금융기관, 상장기업, 증권업계, 개발파트너, 기관투자자 및 핀테크 기업 등이 참석해 자본시장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임.
- 포럼은 FSA 제1차 임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제2차 임기의 우선 규제·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핀테크·디지털자산 감독, 주식 상장 및 회사채 발행을 통한 기업의 장기자금 조달, 투자상품 다변화 및 투자자 참여 확대, 투자자 보호와 시장 투명성 강화 등을 통해 캄보디아 증권시장과 핀테크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함. 또한, 캄보디아 증권감독위원회(SERC)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CorporateConnections Cambodi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임.
- 이번 행사에서는 ▲비은행 금융부문 제1차 임기 성과 및 향후 방향 ▲디지털 금융 전환에 따른 캄보디아 증권시장 발전 ▲디지털자산 개발 및 감독 ▲증권시장을 통한 기업 성장 촉진 ▲장기자금 조달 및 투자 수단으로서의 채권시장 ▲증권시장 투자·위험 및 투자자 보호 등을 주제로 6개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임.
- 아울러, SERC 디지털 증권 샌드박스 사례와 이해관계자 의견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제도화 및 시장 인프라 현대화 방안을 검토하고, 투자자 보호·시장 투명성·위험 인식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증권시장 발전을 추진할 계획임. 이러한 시장 발전은 「오각전략 1단계」, 「금융부문 발전전략 2025~2030」, 「디지털경제·사회 정책 프레임워크 2021~2035」 및 「핀테크 발전정책 2023~2028」 등 국가 정책과 연계해 기업 자금조달, 자본형성 및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둠.
(Khmer Times 9/29. 1면)
■ 캄보디아, 최종 표결 앞두고 2027년도 최저임금 협상 합의 불발
ㅇ 캄보디아 국가최저임금위원회(NCMW)는 9.28.(월). 섬유·의류·신발·여행용품 및 가방 업종 근로자의 2027년 최저임금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함. 노동자 측은 월 225달러(약 91만6천 리엘)를 제안한 반면, 사용자 측은 현행 210달러 유지를 주장하고 지난 3월 합의된 교통수당 2.50달러를 계속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함.
- 행 쑤어(Heng Sour) 노동부 장관 겸 NCMW 위원장은 현 임기 제4차 회의를 주재했으며, 노사 양측은 9.30.(수) 예정된 노·사·정 3자 최종 표결을 앞두고 각각의 최종 입장을 확정함. 장관은 회의 후 노·사·정 3자 협의, 노사 양자 협의 및 각측 내부 논의 등을 포함해 총 14차례의 협의를 진행했음에도 양측의 입장차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설명함. 또한 아직 정부 측은 최종 입장을 정하지 않았다며, 회의 결과를 훈마넷 총리에게 보고해 검토를 요청할 예정이고 9.30.(수) 정부측 입장이 제시될 수 있다고 언급함.
- 그는 또한 구체적인 금액을 두고는 입장차가 있지만, 국가최저임금위원회 구성원 모두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표에는 공감하고 있다고 강조함. 일부 위원들은 최저임금의 상당폭 인상을 지지하는 반면, 다른 위원들은 캄보디아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근로자 가족을 위한 추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함.
- 한편 사용자 측은 2.50달러의 교통수당과 관련해 높은 연료가격이 지속되는 동안 해당 조치를 계속 유지하기로 함. 행 쑤어 장관은 5개 노동조합이 교통비 및 주거비 명목으로 월 8달러의 추가 수당을 지급할 것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이러한 제안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힘. 그는 다양한 의견 제시를 환영한다면서도 현행 협의체와 절차를 중요하게 평가하며, 모든 관계자가 「최저임금법」에 규정된 절차를 존중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힘.
(Khmer Times 9/29. 4면)
■ IMF, 캄보디아에 스캠 관련 자금세탁 대응 위한 금융감독 강화 촉구
ㅇ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발표된 캄보디아 보고서 부록에서, 온라인 스캠 및 인신매매 관련 범죄수익 세탁이 캄보디아의 금융안정, 투자자 신뢰 및 관광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시경제적 문제로 부상했다며 금융감독 강화, 은행·카지노 면허 요건 강화 및 법집행기관 간 공조 확대를 촉구함.
- IMF는 메콩지역 대규모 스캠 단지가 연간 약 40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범죄수익이 카지노·페이퍼컴퍼니·가상자산사업자·비공식 금융망·결제업체·부동산 등을 통해 세탁되고 있다고 지적함. 특히 캄보디아의 2025년 국가 위험평가에서 스캠은 중~고위험 자금세탁 위협으로 평가됐으나, 범죄수익이 금융시스템을 통해 이동하는 방식에 대한 당국의 이해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함.
- 캄보디아의 2025년 국가 위험평가에서 스캠은 중~고위험 자금세탁 위협, 인신매매는 중위험 위협으로 평가됐으며, 결제기관·카지노·부동산·변호사 등은 중간 수준의 부문별 취약성을, 은행은 중하 수준의 취약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됨. IMF는 그러나 범죄수익의 금융시스템 내 이동 방식에 대한 당국의 이해가 충분히 구체적이지 않다고 지적하며, 취약 업종·지역·고객군을 파악하기 위한 정부기관 간 공조를 강화하고 국제 법집행 과정에서 확보된 정보를 국가 위험평가에 반영할 것을 촉구함.
- IMF는 금융안정 강화를 위해 은행·결제기관·카지노의 소유·지배구조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주요 주주·임원·실소유주의 범죄 연계 여부와 자금출처를 철저히 검증하도록 관련 법령과 면허 요건을 개선할 것을 권고함. 또한, 카지노 면허 갱신이 예상되는 2027년을 규제 강화의 기회로 활용하고,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명확한 면허·감독체계와 불법사업자 제재, 범죄 관련 가상자산의 동결·압류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함. 아울러, 캄보디아 금융정보분석원(CAFIU)과 경찰 간 금융정보 활용 및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자금세탁방지 전략과 국가 온라인 스캠 대응전략을 연계해 범죄수익 차단 및 자산 환수를 위한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함.
- 이와 관련해, 경제전문가 끼 세레이밧(Ky Sereyvath)은 IMF의 권고가 일반적인 지침에 해당하며 실제 이행은 정부의 역할이라고 평가하면서, 캄보디아 정부가 이미 관련 법률 개정과 스캠 단지 해체, 범죄조직 단속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함. 내무부에 따르면, 캄보디아 당국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전국 665개소 온라인 스캠 시설을 단속하고 28,512개 의심 지역을 행정 점검했으며, 관련 사건 268건을 법원에 송치해 2,773명을 입건하고 온라인 스캠에 연루된 38개 국적 외국인 21,102명을 추방함.
(Khmer Times 9/30. 1면)
■ 캄보디아, 비은행 금융부문 총자산 5년간 3배 증가
ㅇ 온 뽄모니로앗(Aun Pornmoniroth) 부총리 겸 경제재정부 장관은 9.29.(화) 비은행금융서비스청(FSA) 제1차 임기 성과 및 「2026년 연례 증권회의」 포럼에서, 캄보디아 비은행 금융부문 총자산이 2021년 30억 달러에서 2025년 90억 달러로 5년간 3배 증가해 국내총생산(GDP)의 약 18%를 차지했으며, 같은 기간 고용도 약 8,000명에서 16,000명으로 2배 증가했다고 밝힘. 그는 증권·신탁·회계·감사·부동산·주택담보대출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통해 투자·자금조달 기회와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고, 사회보장 및 국민의 금융 회복력 제고, 기업환경 개선과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함.
- 온 뽄모니로앗 부총리는 FSA 제1차 임기 동안 증권시장 시가총액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6.7% 증가하고, 녹색채권·지속가능채권 발행 규모가 약 8,000만 달러로 확대됐다고 설명함. 또한, 투자자 ID가 76,696개로 증가하고 일평균 주식 거래액이 3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와 디지털자산·자동매매 시스템, CamDX·CamDigikey·Verify.gov.kh 등 금융혁신을 도입해 증권시장의 혁신·금융포용·투명성 및 기업지배구조 강화를 추진했다고 평가함.
- 한편, 수 소찌엇(Sou Socheat)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RC) 사무총장은 올해 9월 기준 주식·채무증권을 포함해 총 28개 기업이 상장돼 있으며, 2026년 말까지 증권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1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함. 아울러 회사채 발행 규모도 로열그룹 등의 참여에 힘입어 10억 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힘.
(Khmer Times 9/30. 11면)
■ 훈마넷 총리, 수해 현장 방문해 이재민 긴급 구호 지시
ㅇ 훈마넷 총리는 캄보디아-태국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심각한 홍수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 생명 보호와 대피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고,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함.
- 국립재난관리위원회(NCDM) 발표에 따르면, 전국 10개 주(52개 시-군-구)에서 총 44,889가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약 36,000명의 주민이 안전지대로 대피함.
- 훈마넷 총리는 9.28.(월) 메시지를 통해 바탐방(Battambang) 및 반테이민체이(Banteay Meanchey)주 수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히며 구호 작업에 참여한 지방 정부, 군경, 봉사자 및 중앙 부처의 노고를 치하함.
- 특히 지난 1년간 국경 갈등, 국경 봉쇄, 온라인 사기 범죄에 이어 홍수 피해까지 겪고 있는 포이펫(Poipet)시 주민들의 인내심을 치하하고, 현장 방문 당시 무릎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고 주민들을 위로하며 물이 빠진 이후에도 지속적인 복구 지원을 약속함.
- 솟 낌꼴모니(Soth Kimkolmony) NCDM 대변인은 어제 9.29.(화) 바탐방(Battambang)주가 10개 피해 지역[반테이민체이(Banteay Meanchey), 시엠립(Siem Reap), 깜퐁톰(Kampong Thom), 깜퐁참(Kampong Cham), 트봉크뭄(Tboung Khmum), 파일린(Pailin), 푸르사트(Pursat), 프레아비히어(Preah Vihear), 웃더민체이(Oddar Meanchey)] 중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으며, 전국적으로 약 50,000헥타르의 벼농사 지대가 피해를 입었다고 전함.
- 리 소완나릇(Ly Sovannarith) 반테이민체이주 대변인에 따르면, 포이펫시는 집중호우와 태국 및 바탐방 지역의 유입수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주 전체에서 6개 군이 영향을 받아 1,600여 가구가 대피함. 도로 257개 구간(약 130,500m), 학교 15곳, 사찰(Pagodas) 8곳, 보건소 3곳 등의 공공 인프라 훼손과 함께 17,096헥타르의 벼농사 지대 손실이 집계됨.
- 바탐방주 재난관리위원회는 주 내 14개 시-군(71개 콤뮨)에서 21,807가구가 피해를 입고 856가구가 대피했으며, 인프라 시설 780곳 및 벼농사 지대 35,612헥타르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함.
- 캄보디아 메콩강위원회(CNMC)는 어제 9.29.(화) 스퉁뜨렝(Stung Treng) 하류 등 주요 관측소의 수위가 감소하거나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으며, 톤레삽(Tonle Sap)호 유입량은 약 360.8억 세제곱미터를 기록함.
- 오늘부터 10월 8일까지 메콩강 하류 유역에 약한~중간 정도의 비가 예상되며, 바탐방(Battambang), 스퉁뜨렝(Stung Treng), 라타낙끼리(Ratanakiri), 몬돌끼리(Mondulkiri)주에는 향후 24시간 동안 돌발 홍수(Flash Flood) 위험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Khmer Times 9/30. 3면)
■ 캄보디아, 2027년 최저임금 212달러 확정
ㅇ 캄보디아 정부는 9.30.(수) 섬유·의류·신발·여행용품·가방 업종의 2027년 최저임금을 월 212달러로 확정함. 국가최저임금위원회 비밀투표에서 210달러안이 51표 중 47표를 얻어 채택됐으며, 훈마넷 총리가 2달러를 추가함. 또한, 교통·숙박비 임시수당 2.50달러도 2027년까지 연장하기로 함.
- 훈마넷 총리는 근로자와 국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투자환경 개선과 국내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추가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힘. 이와 관련해, 고용주 측은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제 혜택과 전기·수도요금 우대, 운영비 절감 및 규제 개선 등을 요청함.
- 행 쑤어(Heng Sour) 노동직업훈련부 장관은 최저임금 212달러에 출근수당 10달러, 교통·숙박수당 7달러, 초과근무 식비 0.50달러 등을 포함하면 근로자의 월 실질소득이 최소 231.50달러이며, 근속수당에 따라 최대 242.50달러까지 증가한다고 설명함. 정부는 임금 결정 과정에서 근로자 생활비, 국가 경쟁력 및 노동시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힘.
- 양 소폰(Yang Sophorn) 캄보디아노동조합연맹(Cambodian Alliance of Trade Unions) 회장은 물가와 주거·공공요금 상승 등을 고려할 때 2달러 인상은 충분하지 않다며 월 250~300달러 수준의 임금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반면, 낭 소티(Nang Sothy) 캄보디아고용주협회(Cambodian Federation of Employers and Business Associations, CAMFEBA) 부회장은 국제시장 여건, 생산성 및 해외 주문량 등을 고려해 기업 경쟁력과 고용 유지를 위한 신중한 임금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Khmer Times 10/1. 1면)
■ 캄보디아 반부패청, 온라인 스캠 수사 강화로 암호화폐 5만 달러 이상 압수
ㅇ 캄보디아 반부패청(ACU)은 온라인 스캠 및 불법행위 단속 과정에서 암호화폐 5만 달러 이상을 압수하고, 온라인 스캠 조직과 자금세탁·암호화폐 서비스·초국가 범죄 네트워크 간 연관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음. 당국은 이번 조치가 캄보디아 최초의 암호화폐 압수 사례라고 설명함.
- 이는 9.29.(화) 개최된 국가반부패위원회(National Council Against Corruption, NCAC) 제4기 제14차 회의에서 보고된 ACU의 주요 성과 중 하나로, 옴 옌띠엉(Om Yentieng) 선임장관 겸 ACU 청장은 동 회의에서 주요 업무 실적과 현재 진행 중인 수사 현황을 보고함.
- 옴 옌띠엉 청장은 코콩주 쁘렉 크사치 리암 룸(Riem Rum) 코뮌장과 연관된 5헥타르 규모 부지의 온라인 스캠 조직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중국인 고위급 운영자가 보유한 암호화폐 지갑(Cryptocurrency Wallet)을 확인했으며, 7.3.(금) 기준 2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가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힘. 수사당국은 온라인 스캠 운영 혐의를 받고 있는 장 젠 창(Zhang Jian Qiang)이 해외에 있는 중국인 고위급 운영자에게 1,000 USDT를 송금한 사실을 확인한 뒤 관련 자금 흐름을 추적함.
- ACU는 관련 암호화폐 중 5만 달러 상당은 캄보디아 국내에 있는 캄보디아인 명의의 암호화폐 지갑에 보관돼 있어 압수가 가능했다고 설명함. 반면 수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는 이미 해외로 이전된 상태였다고 밝힘. 관련하여 리암 룸은 뇌물수수, 자금세탁 및 기술 기반 온라인 스캠 센터 조직·운영 방조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장 젠 창은 뇌물공여, 자금세탁, 기술 기반 사기 및 온라인 스캠 센터 조직·운영 혐의로 기소된 바 있음. 또한 지역 경찰관 진 소포안(Chin Sophorn)은 기술 기반 온라인 스캠 센터 조직·운영 방조 혐의로, 페 팟 펭(Phe Phat Pheng) 이민국 직원은 직권남용, 자금세탁 및 기술 기반 사기 방조 혐의로 각각 기소됨.
- 수사당국은 해당 온라인 스캠 조직이 암호화폐 투자 방식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유인한 정황을 확인함. 이들은 처음에는 피해자들에게 500달러 규모의 투자를 제안한 뒤 점차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파악됨. 일부 피해자는 2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도록 유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운영자들은 피해자가 자금을 인출하려 할 경우 세금을 먼저 납부해야 한다며 추가 금액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됨.
- ACU는 9월 중 프놈펜지방법원으로부터 휴대전화 847대, SIM 카드 710개 및 컴퓨터 84대를 넘겨받아 대규모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실시한 바 있음. 현재 휴대전화 847대 가운데 817대에 대한 분석을 완료했으며, SIM 카드 710개 가운데 168개는 국가코드를 확인할 수 없었으며, 188개는 내부 정보가 없는 빈 SIM 카드였음.
- 온라인 스캠 수사 외에도 ACU는 해당 기간 공직자 515명의 재산·채무 신고를 접수하고, 공공조달 사업 45건을 모니터링했으며, 공무원 채용시험을 참관했다고 보고함. 아울러 왕립행정학교(Royal School of Administration, RSA) 교육생 269명을 대상으로 윤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함. 멘 삼 안(Men Sam An) 국가반부패위원장은 ACU의 단속 및 수사 성과와, 특히 기술·디지털 포렌식 담당자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Khmer Times 10/1. 5면)
■ 훈마넷 총리, 신권 발행 관련 재정위기 우려 일축
ㅇ 훈마넷 총리는 10.1.(목) 바탐방-푸르사트-코콩을 잇는 10번국도 개통식 연설에서, 캄보디아중앙은행(NBC)의 5만·10만 리엘(미화 12.5·25달러) 신권 발행이 정부의 현금 부족이나 국가 재정위기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위조 방지를 위한 보안기술 강화와 노후 지폐 교체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함. 특히 고액권에서 위조 사례가 많아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밝힘.
- NBC는 지폐 노후화에 따라 기존 지폐를 회수·폐기하고 새 지폐로 교체하고 있으며, 5~9월 총 4억3,500만 장의 지폐를 폐기 대상으로 회수했다고 밝힘. 훈마넷 총리는 지폐 교체 과정에서 전체 유통량을 조절해 과잉 또는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함.
- 훈마넷 총리는 신권 발행을 정부의 자금 고갈 및 국가 붕괴 조짐으로 해석하고 은행 예금 인출을 주장하는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 불안을 키워 대규모 예금 인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함. 또한, 일부 은행권에 문제가 있으나 금융시스템 전반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함.
- 이와 함께, 훈마넷 총리는 정부의 현금이 부족하지 않으며 공무원 급여도 정상적으로 지급되고 있다고 강조함. 쫄츠남(캄보디아 신년)·프춤번(캄보디아 추석) 기간 공무원 등에 대한 급여 선지급과 1인당 5만 리엘(미화 12.5달러) 현금수당 지급, 프놈펜시의 고향 방문용 무료버스 600대 운영 등을 근거로 정부의 재정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함.
(Khmer Times 10/2. 1면)
■ 훈마넷 총리, 당국에 계절성 홍수 수자원 활용 촉구
ㅇ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계절성 홍수를 수자원 저장 능력 강화 및 국가 차원의 재해 대비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시함.
- 훈마넷 총리는 어제 10.1.(목) 푸르사트(Pursat)주 빌벵(Veal Veng)구에서 열린 10번 국도(National Road 10) 개통식 연설을 통해 당국에 대피를 위한 고지대 안전지역을 확보하는 한편, 가뭄에 대비해 범람 수자원을 저장, 활용할 수 있는 수자원 관리 시스템 구축을 당부함. 총리는 “향후 약 6개월 동안 엘니뇨(El Niño) 현상으로 인해 고온 건조하고 강수량이 적은 날씨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번 홍수를 수자원 저장 시스템을 개발하고 물 보유 능력을 제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함.
- 총리는 이에 앞서 9.29.(화) 진행된 재해 대응 활동 과정에서도 인명 보호가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적인 인프라 적응 조치를 촉구한 바 있음.
- 국가재난관리위원회(NCDM) 집계에 따르면 9.27.(일) 기준 10개 주, 52개 시-군이 홍수 피해를 입었으며, 4만 4,800여 가구가 영향권에 들고 약 3,700가구가 대피함. 피해 지역은 바탐방(Battambang), 반테이민체이(Banteay Meanchey), 시엠립(Siem Reap), 깜퐁톰(Kampong Thom), 깜퐁참(Kampong Cham), 트봉크뭄(Tboung Khmum), 파일린(Pailin), 푸르사트(Pursat), 프레아비히어(Preah Vihear), 웃더민체이(Oddar Meanchey) 등임.
- 농림수산부(MAFF) 큼 피난(Khim Finan) 대변인은 침수 농경지가 약 160,000ha(전체 벼 재배지의 약 5%)로 늘어났으나 이는 잠정 집계라고 밝힘. 특히 “침수(affected)가 반드시 피해-폐작(damaged)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물이 조기에 빠지면 침수 작물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며 실제 피해 규모는 더 낮을 것으로 전망함. 또한 국가 식량 안보나 쌀 수출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 밝히며, 재배가 필요한 농가를 위해 종자 확보 및 현지 조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임.
(Khmer Times 1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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