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2024-15, 2024.4.29(월) www.kotra.or.kr
ㆍ 2023년 캄보디아 대외교역 동향 및 한국-캄보디아 수출입 분석
캄보디아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3년 캄보디아 대외교역액은 약 468억 28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9% 감소했다. 수출은 약 226억 45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8% 증가한 반면 수입은 약 241억 8300만 달러로 전년대비 5.0% 감소했다. 현지 유력 언론사인 Khmer Times는 미국과 유럽시장의 봉제품 수요 둔화를 캄보디아의 2023년 대외교역액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러-우 사태의 장기화 외에도 이스라엘-하마스 분쟁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 미국의 일반특혜관세제도(GSP) 미갱신, 유럽연합의 EBA(Everything But Arms) 특혜 축소 등의 글로벌 여건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캄보디아 봉제품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캄보디아 경제의 주요 동력인 봉제품 제조 및 수출이 감소하면서 관련 원부자재 수입 역시 크게 줄고, 봉제품 제조가 둔화되자 내수가 위축되며 최종재 수입이 감소하여 대외교역액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 [바로가기]
훈마넷 총리, 투자 환경 개선 약속
훈마넷 총리는 노동절 기념으로 열린 비공식 경제 연합 및 학술직원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캄보디아에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캄보디아 정부가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매력적인 투자 인센티브 제공 등 여러 가지 개혁을 시행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사업 및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철도, 항만, 수로 등 주요 인프라 개발, 신규 정책 도입 및 시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총리는 투자자 신뢰 구축을 위해서는 정치, 경제, 안보 측면에서 안정성이 중요한데, 캄보디아 내 평화 및 거시경제 안정으로 인해 더 많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캄보디아로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Lim Heng 부회장은 민간 부문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 조치로 캄보디아가 잠재적인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 개발위원회(C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캄보디아 투자 유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49%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승인된 투자 프로젝트 건수는 106건, 고용 창출 규모는 10만7000명에 달한다. [바로가기]
올해 1분기 캄보디아의 대일 수출 18.4% 증가
올해 1분기 캄보디아의 대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3억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은 해당 기간 캄보디아 총 수출의 5.8%를 차지하여 수출 상대국 4위를 기록했으며, 교역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억700만 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캄보디아의 대일 주요 수출 품목은 의류, 가방, 신발, 가구 등이며 주요 수입 품목은 기계류, 자동차, 전자제품, 직물, 플라스틱 등이다. 한편 일본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를 통해 교량, 도로, 항만 등 캄보디아의 다양한 인프라 개발 계획도 지원하고 있다. [바로가기]
올해 1분기 캄보디아 방문 외국인 관광객 22.5% 증가
캄보디아 관광부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158만 명을 기록했다. 이 중 태국이 44만9781명(26.5%)으로 1위를 차지했고, 베트남(29만9391명, 18.9%), 중국(18만9961명, 12.0%) 등이 뒤를 이었다. 관광부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의 약 40%가 항공을 이용해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관광부 Top Sopheak 차관 겸 대변인은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캄보디아 관광 부문이 회복되고 있으며, 머지 않아 팬데믹 이전 수준에 도달할 것임을 반영하는 지표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내국인의 해외 여행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41만5909명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545만 명, 관광 수익은 30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바로가기]
Funan Techo 운하 프로젝트에 대한 캄-베 전문가 의견 엇갈려
분석가들은 베트남 및 해외 비평가들의 일부 비판에도 불구하고 Funan Techo 운하 프로젝트가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경제적 이익만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Funan Techo 운하 프로젝트는 26개월 간의 타당성 조사 끝에 지난해 발표되었다. 프로젝트 총 비용은 약 17억 달러에 달하며 운하 완공에는 4년이 걸릴 것으로 추산된다. 운하는 메콩강 Prek Takeo를 바싹강 Prek Ta Ek 및 Prek Ta Hing과 연결하고 Kandal, Takeo, Kampot 주를 지나 해안에 위치한 Kep 주까지 180km를 수로로 연결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수문이 있는 3개의 댐, 11개의 교량 및 수로 양쪽 208km의 도로가 포함된다. 운하의 폭은 100m에서 80m, 깊이는 최대 5.4m에 달하며, 2개 수로를 통해 선박들이 양방향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계획된 운하 양쪽에는 약 160만 명이 살고 있다. 올해 말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베트남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전문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VnExpress 뉴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운하 건설로 베트남 메콩 삼각주에 물 부족 및 염도 상승 등이 우려되고 생태계 및 작물 재배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캄보디아 전문가들은 캄보디아 제품 수출에 드는 운송 비용을 줄이고 국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운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바로가기]
상무부, 불법 상품 홍보에 대해 엄격한 법적제재 경고
상무부는 잘못된 상업적 설명이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 홍보하는 사람들에 대한 엄격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상무부 Cham Nimul 장관 겸 국가 소비자 보호 위원회 위원장이 서명하고 제품·서비스의 광고 및 판촉 관련 업체에 배포한 성명서는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광고 및 판촉 관련 법인 소비자 보호법이 적용되지 않는 불공정한 사업 관행이 일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제품 및 서비스 판매를 위한 광고는 판촉을 위한 전략이지만 일부 사업자들은 법에 따라 정직하게 행동하지 않고 있으며, 이 경우 소비자 보호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개별 업체들에게 소비자 보호, 경쟁 및 사기방지 총국(CCF)이 요구하는 사업 정보 및 관련 문서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CCF의 Phan Oun 사무총장은 결함이 있거나 오래된 물품의 유통을 방지하고 시장에서의 공정한 거래와 국민의 복지를 보장하며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시장, 창고, 마트의 모든 상품을 지속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가기]
캄-중, 일대일로 및 오각전략 간 시너지 확대 합의
캄보디아와 중국 정부는 최근 중국 Wang Yi 외교부장의 캄보디아 공식 방문 기간 중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일대일로 구상 및 오각전략 1단계 간의 시너지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일대일로 및 오각전략 1단계 간 시너지 심화 외에도 산업 및 기술 회랑 협력 계획 수립 가속화, 캄보디아-중국 철도 예비 기획 및 설계 진전, 중국 농업 시범센터 및 어류·쌀 회랑의 조기 수확프로젝트 이행, 양국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 심화 등에 대해 합의했다. Fresh News가 확인한 공동 보도자료에 따르면 양국은 캄보디아-중국 자유무역협정의 적절한 이행, 중국의 캄보디아 농산물 수입 촉진, 더 많은 중국 기업의 대캄보디아 투자 장려 등을 약속했다. [바로가기]
캄보디아 국립은행, 결제 시스템 지속 개발 및 현대화
캄보디아 국립은행 Chea Serey 총재는 캄보디아 은행협회 30주년 기념행사에서 KHQR을 사용한 국내 및 국경간 결제를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비용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결제 시스템을 지속 개발하고 현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립은행이 금융 기술의 빠른 발전에 맞춰 무역 및 투자 활동을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캄보디아 경제의 디지털화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이해력과 소비자 보호를 장려하는 것이 국립은행의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금융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캄보디아 내 디지털 결제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국립은행에 따르면 2023년 디지털 결제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60% 증가한 18억 건을 기록했고, 디지털 결제 거래액은 23% 증가한 49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캄보디아 국립은행은 태국, 말레이시아, 라오스, 중국, 베트남 등과 결제 시스템을 연결해 무역, 투자, 관광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상업은행 59개, 특수은행 9개, 소액금융기관 86개 등이 운영되고 있다. [바로가기]
훈마넷 총리, 디지털 기술 사용 확대 촉구
훈마넷 총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악화된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의 폭넓은 활용을 촉구했다. 총리는 방콕에서 열린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제80차 연례회의 개막식에서 지속가능 발전, 환경 보호 및 회복력을 위한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기술이 사람들의 새로운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기술 사용이 주요 기회와 서비스 접근에 대한 격차를 줄여 모든 국민들과 동등하게 발전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총리는 디지털 기술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필수 공공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캄보디아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기술을 사회경제 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로가기]
□ 2024년도 해외지사화사업 4차 모집 공고(신청: ~6.12)
ㆍ2024년 4차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로가기]
□ 프놈펜무역관 휴무 안내(5.1, 노동절)
ㆍKOTRA 프놈펜무역관은 노동절인 5월 1일 휴무하오니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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