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해양정보센터(JMIC)의 정보에 따르면, 예멘 후티 반군은 5월 20일부터 홍해 및 아덴만 일대에서 이스라엘 Haifa 항 기항 선박 또는 이스라엘 기업과 협력한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을 대상으로 공격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발표를 통해 '자매 선박(Sister Ships)' 개념을 공격 대상에 포함시켜 이스라엘 항구에 기항하지 않았더라도 같은 선주사나 운항사 또는 관리 회사 소속의 다른 선박이 이스라엘 항구를 이용한 이력이 있을 경우에도 선박 공격 대상으로 간주될 수 있음을 경고하였습니다.
관련하여 홍해 인근 해역에서 운항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항해 중 특이사항 발생 시 ▲︎VHF 채널 16번을 통한 연합해군 호출,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044-200-5895~6, 긴급한 경우 선박보안경보장치 작동), ▲︎청해부대(070-7998-8402, 8625)에 즉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