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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주요정세-우 둔이(吳敦義), 차이 잉원(蔡英文)이 대만 독립만 외치고 실제로 추진하지 않는 것은 '사기'다 등

작성자
주타이뻬이대표부
작성일
2011-07-29


 

7.29(금)주타이뻬이대표부


  1. 우 둔이(吳敦義), 차이 잉원(蔡英文)이 대만 독립만 외치고 실제로 추진하지 않는 것은 '사기'다 (중국시보)

    ㅇ 우 둔이(吳敦義) 행정원장은 어제 TV 인터뷰에서 차이 잉원(蔡英文) 민진당 주석이 '자주 변한다'는 이미지를 준다며, TV를 통해 차이(蔡) 주석의 제4기 원전, 궈광(國光) 석유화학, ECFA 등 관련 의제에 대한 정책과 견지가 무엇인지 반문함.

  ㅇ 또한, '차이(蔡) 주석이 당선되면 대만 독립을 선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우(吳) 원장은 천 수이볜(陳水扁) 전 총통의 예를 들고, 큰 소리로 대만 독립을 외치고도 감히 추진하지 못하는 것은 '사기'와 다를 것이 없다고 언급함.

  ㅇ 이에 천 치마이(陳其邁) 민진당 대변인은 국민당 당강(黨綱)에 '통일 추구'이라고 명시되어 있다며, 마 잉주(馬英九) 총통이 중국과의 통일을 추진할 것이냐고 반박함.

 

  2. 대만 중앙은행, 중국 위안화 받는 상점 단속할 것 (중국시보, 연합보)

  ㅇ 중국인들의 '대만 자유여행'이 개시된바, 일부 상점들이 공개적으로 중국 위안화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에 중앙은행은 오는 11월부터 경찰력을 동원해 단속활동을 펼칠 것이며, 적발된 상점에는 위법 소득 몰수 및 벌금 부과를 할 것이라고 밝힘.

  ㅇ 린 쑨위안(林孫源) 중앙은행 외환국장은 이러한 규정이 위안화를 겨냥한 것이 아니며, 대만에서 'NTD' 이외의 화폐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행위라고 덧붙임.


  3. Wang Yi(王毅) 미국 방문, '대만 문제'에 대해 미국과 콘센서스 형성할 것  (연합보, 공상시보)

  ㅇ Wang Yi(王毅)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어제 워싱턴에서 미국 고위급 인사들과 회동한바, 중국의 대 대만 정책은 '안정 속에서 진보를 추구하는 것(穩中求進)'이라고 언급함. 양측은 당일 대화를 통해 '양안 관계의 후퇴를 바라지 않는다'는 콘센서스를 형성함.

  ㅇ 그 외, Wang(王) 주임은 어제 현지의 대만 교민들과 회견한 자리에서 '대만 독립 반대'와 '92 공동 인식 견지' 입장을 표명함.

  ㅇ 중국의 대 대만 정책에 대해, 류 더쉰(劉德勳) 대륙위원회(陸委會) 부주임은 중화민국이 주권 독립 국가이며, 대만 문제가 중국 내정(內政) 문제가 아님을 강조함. 또한, 현재 대만의 대 중국 정책은 중화민국의 헌법 구조 하에 '불통일, 불독립, 무력불사용'으로 대만 해협 현황을 유지하는 것이며, 이는 2,300만 명 대만인의 콘센서스라고 주장함.


  4. 마 잉주(馬英九), 미국 부채 협상 난항 대만에 악영향

        (중국시보, 연합보, 자유시보, 공상시보)

  ㅇ 마 잉주(馬英九) 총통은 어제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과 MoneyLink의 연합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의 부채 문제로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어, 수출 위주인 대만 경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함.

  ㅇ 대만은 미국 국채 보유 세계 5위, 외환보유액 약 4천억 달러, 미 국채 외에 다른 안전 자산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마(馬) 총통은 미국 국채에 대한 신뢰에 변함이 없으나, 향후 미국과 유럽의 부채 동향을 더욱 주목할 것이라고 덧붙임.


  5. 외교부, 친 르신(秦日新) 전 피지 대표 스캔들로 정직 처분

        (중국시보, 연합보, 자유시보)

  ㅇ 친 르신(秦日新) 전 피지 대표는 문서 위조, 혼외정사, 공금 유용 등으로 외교부에서 정직 처분을 받음. 단, 월급의 반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점과 외교부가 '피지 대 대만 무비자 입국 허용 허위 보고' 사건에 대해 친(秦) 전 대표를 비호하고 있는 점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음.

  ㅇ 이에 장 훙머우(張宏謀) 염정서(廉政署) 서장은 이미 동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히면서, 외교부가 해외공관에 감사관을 파견해 주재관들의 비리 또는 공금 횡령 등을 감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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