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네갈 대한민국 대사관

세네갈 위클리 25-31호 (10.11-10.24)

<세네갈 소식>

IMF, 신규 금융지원 프로그램 재개 관련 협의차 10.22-11.4간 다카르 방문 (10.22)

IMF가 최근 세네갈의 부채를 GDP의 132%로 재평가한 가운데, 새로운 금융지원 프로그램 재개 협의를 위한 IMF 대표단이 10.22.(수) 다카르에 도착한바, 금번 협상의 목표는 세네갈 정부의 재정 수요와 상환 능력, 그리고 이를 가능케 할 경제 개혁 조치를 조정하는 것임.

※ IMF 대변인은 RFI와의 인터뷰에서 '2024년 말 기준, 중앙 정부 부채와 공기업 부채, 그리고 국내 체납금 등을 포함한 공공 부문 총 부채가 GDP의 132%에 달했다'고 설명함.

(출처 : le Soleil, le quotidian)

APR당, 전기요금 인상 반대 전국 시위 참여 발표 (10.17)

시민단체 Noo Lank는 10.15.(수) 발표를 통해 10.17.(금) 15시에 전기요금 폭등과 그로 인한 가계·노동자·중소기업의 고통을 규탄하기 위한 평화 행진을 SIPRES 로터리에서 PENTOLA 로터리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함.

- 이에 대해, 제1야당인 APR당은 10.16.(목) 합리적인 비용의 전기를 누릴 국민의 기본권 수호를 위해 Noo Lank 단체에 대한 연대를 표명하며 시위에 참여하겠다고 발표함

(출처 : le Soleil, le quotidian)

송코 총리, 공공정책 재정 지원 신규 원칙 발표 (10.16)

송코 총리는 10.16.(목) 각료회의에서 국채 발행으로 약 4,500억 Fcfa(약 1조 1천억원)의 자금을 조달(9.22.-10.10.)한 것을 자축하며, △국채 판매와 기존 금융 수단 간 시너지 강화 △국내 자원으로 우선적으로 투자할 사업 선정 △국채 판매를 정기적 재원 조달 수단으로 제도화하겠다고 발표함.

(출처 : le Soleil, le quotidian)

송코 총리, 장관 및 국무장관들에게 특혜 중복 수령 금지 경고 (10.18)

송코 총리는 10.18.(토) 파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장관들과 국무장관들이 여전히 여러 혜택을 중복해서 받고 있는 것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함.

(출처 : le Soleil, le quotidian)

무장 괴한단 시멘트 공장 두 곳 습격으로 5천만 Fcfa 강탈 (10.12)

10.12(일)-13.(월) 밤사이 약 20명의 무장 괴한이 티에스(Thies) 지역 소재 아프리카 주요 시멘트 공장인 CIMAF와 중국계 시멘트 공장인 CBMI를 습격하여 약 5천만 Fcfa(약 1억 2천만원)를 강탈함.

(출처 : le Soleil, le quotidian)

<겸임국 소식>

감비아

감사원, 수백만 달라시* 규모의 선박 벌금 미계상 지적 (10.2)

감비아 감사원은 10.2.(목) 2023 정부 재정보고서 감사 과정에서 감비아 해군의 2023년 체포 선박 데이터 및 협의위원회 회의록을 검토한 결과, 불법 어업으로 체포된 선박이 납부해야 하는 총 825만 달라시(약 115,000 USD) 규모의 벌금이 미계상되었다고 지적함.

(출처 : The Standard.gm, The Point.gm)

감사원, NBR 도로 계약 관련 3억 7,700만 달라시(약 523만 USD) 불일치 지적 (10.3)

감비아 감사원은 10.3.(금) 건설부(Ministry of Works)가 Arezki 건설회사와 체결한 노스뱅크 38km 도로 건설에 계약금액보다 약 523만 USD가 초과 지불되어 공적 자금이 횡령되었을 위험이 있다고 지적함.

(출처 : The Standard.gm, The Point.gm)

자메 前 대통령 측근, 2026년 대선 출마를 위해 신당 창당 (10.14)

야야 탐바(Yaya Tamba)*는 10.14.(화) 기자회견을 통해 ‘재건 및 발전을 위한 국가연합(NARD, National Alliance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을 창당, 독립선거위원회(IEC)에 공식적으로 2026.12월 대선후보로 등록할 예정임을 발표함.

* 자메 前 대통령의 충성파였으나 약 2년 전부터 관계 악화

(출처 : The Standard.gm, The Point.gm)

통합민주당(UDP), 감사원 보고서의 정부 부패 혐의에 대한 책임 촉구 (10월)

감비아 제1야당 UDP는 회계연도 2021-2023년에 대한 감사원 보고서가 현 정부의 광범위한 재정 관련 부정행위 및 조직적 부패, 공적자원의 심각한 남용 등을 지적했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촉구함.

- △연루된 모든 개인 및 기관에 대한 즉각적 조사 △자금 회수를 위한 법의 완전한 집행 △책임성 보장을 위한 감독기관 강화 등을 요구

(출처 : The Standard.gm, The Point.gm)

IMF, 감비아 반부패위원회 가동 적극 촉구 (10.8)

IMF 대표단(대표단장 Eva Jenkner)은 감비아 EFC(Extended Credit Facility) 4차 검토를 위해 9.25.-10.8.간 감비아를 방문한바, 방문 말미 기자회견에서 반부패위원회(anti-corruption commission)가 내년에 완전히 가동되어야 한다는 데에 감비아 정부와 의견을 같이했다고 발표함.

- Jenkner 대표단장은 반부패위원 후보 명단은 국회에 이미 제출되었으며, 국회가 동 후보 명단을 승인하여 내년에는 반부패위원회가 정식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데에 감비아 정부도 동의했다고 발표

(출처 : The Standard.gm, The Point.gm)

카보베르데

중앙은행(BCV), 7-9월 간 1·5·10 에스쿠도 140만 주화 추가 공급 발표 (10.2)

카보베르데 중앙은행(BCV)은 10.2.(목) 지난 7월에서 9월까지 동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1·5·10 에스쿠도 140만 개의 주화를 시중에 추가 공급하였다며, 이미 유통되고 있는 신주화(新鑄貨) 2,380만개에 더해 총 9,270만개의 주화가 국내 유통되고 있다고 발표함.

(출처 : Lusa, RFI)

부총리, 산티아고 섬에서 반복되는 정전 사태 수습 계획 발표 (10.7)

Olavo Correia 부총리는 10.7.(화) 2026년 정부 예산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최근 산티아고 섬에서 반복되는 정전 해결을 위해 정상화를 위한 관련 투자* 및 거버넌스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함.

* 특히, 태양광 및 풍력 발전 관련 투자

(출처 : Lusa, RFI)

통계청, 카보베르데 실업률 하락 발표 (10.7)

카보베르데 통계청(INE)은 10.7.(화) 실업률이 금년 1분기 7.5%로 떨어지면서(실업자 1만 7,123명), 2024년 동기 대비 1.3% 포인트 감소하였다고 발표함.  

- 2025년 1분기 경제활동인구인 총 22만 8,139명으로, 2024년 동기 대비 5.7% 증가

(출처 : Lusa, RFI)

보건부, 말라리아 전파 감시·예방 전략 강화 발표 (10.9)

보건부는 10.9.(목) 지난 1월부터 56건*의 말라리아 확진이 있었다면서, 말라리아 전파를 억제하기 위한 감시 및 예방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함.

* 9월까지는 31건에 불과했었으나 약 한달만에 2배 가까이 증가

(출처 : Lusa, RFI)

카보베르데 각지에서 에너지 마비 등 사태에 대한 수백명 규모의 시위 발생 (10.11)

10.11.(토) 프라이아, 민델로 등 여러 지역에서 사회·경제적 침체 및 최근 에너지 마비 사태 등에 항의하는 수백명 규모의 시위가 발생한바, 개인 인터넷 방송과 SNS 게시를 통해 시위자들이 빠르게 결집함.

- 시위 주도자 중 하나인 Alberto Koenig 시민대표는 각 섬 관계자들과의 화상 회의를 주선하여 이번 시위는 전기나 수도 공급 마비뿐 아니라, 정부의 존중·경청·존엄의 결여 때문이라고 발언

(출처 : Lusa, R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