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에서 10.27~29일까지 열린 ‘글로벌 헬스 전시회(GHE, Global Health Exhibition) 2025’ 기간 동안, 한국의 17개 기업으로 구성된 Team BESTCare Korea가 참가하여 한국 디지털 헬스 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였습니다.
문병준 대사대리는 전시 현장을 방문해 참가 기업들을 격려하고, 사우디 보건부(MOH) 및 PIF 산하 LEAN(Lean Business Services)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양국 간 디지털 헬스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이지케어텍(EZCaretech, 홍우선 대표)은 LEA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사우디의 보건 디지털 전환과 한국의 병원정보시스템(HIS)·AI 솔루션 간 협력의 가교를 놓았습니다.
주사우디한국대사관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전시·상담(라칸 도하이쉬 사우디 보건부 차관보 및 무한나드 알라씨드 LEAN CEO 면담 등)을 지원했고, 전시 마지막 날 저녁에는 “Korea Night”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사우디 보건·의료기관 관계자, 한국 스타트업과 병원, 현지 파트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 협력과 실행 로드맵을 논의했습니다.
LEAN은 사우디 디지털 헬스의핵심 데이터 플랫폼이자 백본(Backbone)으로, 이번 협약은 양국 간 구체적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되며, 주사우디한국대사관은 양국 간 디지털 헬스 협력이 구체적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