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멕시코 첨단 기술분야 협력 의지 재확인
-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 제3차 한-멕 경제포럼 개최 -
ㅇ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은 6.27.(금) 멕시코시티에서 멕시코 과학인문기술혁신부, 경제부, 특허청과 공동으로 "제3차 한-멕시코 경제포럼 : 기술혁신과 공동번영" 을 개최함.
ㅇ 한-멕시코 경제포럼은 주멕시코대사관이 2021년 이래 한-멕시코 양국간 경제 분야의 실질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하는 고위급 경제포럼임.
ㅇ 올해는, 반도체, 지식재산권 등 국가 미래 전략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바, 무역, 투자를 넘어 한-멕시코 양국간 경제협력의 외연을 확장한 것으로 평가됨.
- 금번 행사는 한국 반도체 산업과 정책의 발전 경과, 멕시코 반도체산업 발전 정책(KUTSARI 프로젝트), 멕시코 과학기술 및 반도체 분야 특허 정책, 한국의 직무발명제도 등에 대해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
ㅇ 금번 행사를 위해,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 특허청 산하 발명진흥회(KIPA) 관계자 등이 멕시코를 방문하였고, 후안 디아즈 데 레온 과기혁신부 차관, 산티아고 니에토 특허청장, 세르히오 실바 경제부 경제성장실장, 울리세스 칸촐라 외교부 신흥기술특사 등 유관기관 고위급 관계자를 포함, 약 70여명의 멕시코 민관학계 관계자들이 참석, 주재국 내 첨단 기술분야 협력 의지를 보여줌.
ㅇ 주멕시코대사관 허태완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멕시코 정부의 경제발전계획인 멕시코 플랜(Plan Mexico)이 지향하는 디지털 전환과 기술 주권 강화는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AI, 반도체, 양자컴퓨팅 등 첨단기술 중심의 성장 정책기조와 맞닿아 있으며, 앞으로 양국간 협력이 무역을 넘어 공동의 미래를 설계하는 파트너로 관계로 한 단계 도약하길 희망한다"고 함.
ㅇ 디아즈 데 레온 멕시코 과기혁신부 차관은 "반도체 산업과 기술은 물론, 지식재산권 제도 분야의 선도국인 한국과 공급망 구축,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길 희망한다" 라고 언급함.
ㅇ 니에토 멕시코 특허청장은 "지난 7년간 한국인이 멕시코에 출원한 특허출원 건수가 약 2,833건에 이르는 등 한-멕시코 양국이 특허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반도체 등 혁신 분야에서 양국간 특허기관 간 협력도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 고 함.
ㅇ 포럼 참석자들은 AI 시대 반도체, 특허제도, 과학기슬 분야에서의 양국 간 높은 협력 잠재력에 공감하였으며, 향후 관련 분야 협력을 지속해 나갈 필요성이 크다는 점에 의견을 함께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