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통령 일정 및 동향
가. 프랑스 대통령 아프리카 담당 고문 접견 (9.2.)
o Brice Clotaire Oligui Nguema 대통령은 9.2.(화) 프랑스 대통령의 아프리카 담당고문 Jérémie Robert를 접견하고 양자 관계 및 협력 현안을 논의함.
- 양측은 역내 안보, 양자 협력, 경제 전망 등을 논의하였으며, 프랑스 측은 가봉 당국이 추진하는 원자재 현지 가공, 경제 다각화 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함.
나. 튀르키예 GÜLSAN 그룹 접견 (9.4.)
o Oligui Nguema 대통령은 9.4.(목) 터키 기업 GÜLSAN 그룹 대표단을 접견하고 교량 건설 프로젝트를 논의함.
- 동 프로젝트는 전국에 5개의 전략적 교량을 건설하는 것으로, 이 중 2개는 Grand Libreville에 건설될 예정이며, △도로망 현대화 △교통 혼잡 완화 △지역고립 완화 △경제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함.
다. ECCAS 제7차 특별정상회의 참석 (9.7.)
o Oligui Nguema 대통령은 9.7.(일) 적도기니 말라보에서 개최된 중앙아프리카경제공동체(ECCAS) 제7차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함.
- 본 회의는 Obiang Nguema Mbasogo 적도기니 대통령 주재로 열렸으며, 가봉,부룬디, 차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역내 정상들이 참석함.
- 회의에서는 집행위원회 임원진 교체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Ezéchiel Nibigira 부룬디 前 외교장관이 ECCAS 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됨.
라. ICJ 판결 이행 국가위원회 접견 (9.8.)
o Oligui Nguema 대통령은 9.8.(월) 국제사법재판소(ICJ)가 가봉-적도기니 간 영토·해양 경계 및 일부 도서 주권 문제에 대해 내린 판결(5.19.)과 관련, 판결 이행을 담당하는 국가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함.
- 대표단은 ICJ 판결 이행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적도기니 측과 가진 첫번째 양자 협의 결과를 대통령에게 보고함.
- 일부 쟁점은 여전히 심화 검토가 필요하며, △육상 국경 획정 △Mbanié 섬 주권 검토 △해양 경계 협력 구축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됨.
마. CEMAC 정상회의 참석 (9.10.)
o Oligui Nguema 대통령은 9.10.(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기에서 열린 제16차 중앙아프리카경제통화공동체(CEMAC) 정상회의에 참석함.
o Faustin Archange Touadera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개회 연설에서 여러 국가들의 민주적 진전을 환영하고, 특히 가봉에서의 평화롭고 성공적인 과도기를 거친 Oligui Nguema 대통령의 선출을 축하함.
- 아울러, Touadera 대통령은 역내 통합을 강조하며, 지정학적 불안과 원자재 가격 변동에 대한 회원국들의 회복력을 촉구함.
o 회의에서는 CEMAC 순회의장직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콩고공화국으로 이양되어 Denis Sassou Nguesso 대통령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됨.
바. 프랑스 상원의원단 접견 (9.11.)
o Oligui Nguema 대통령은 9.11.(목) 대통령궁에서 Fabrice Mauriès 주가봉 프랑스 대사가 이끄는 프랑스 상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함.
- 프랑스 측은 양국 의회 협력 강화 의지를 전달하고, 자유롭고 평화롭게 치러진 대통령 선거를 통해 과도기가 성공적으로 종료된 것을 환영함.
2. 국내 정세
가. 정부부통령, 정부 내각회의 주재 (9.4.)
o Alexandre Barro Chambrier 정부 부통령은 9.4.(목) 내각회의를 주재하고 국가 발전 및 경제 주권 강화를 위한 정부 우선과제를 점검함.
- 정부부통령은 재정법을 국가 발전과 고용 창출을 위한 전략적 도구로 규정하며, △고용 창출 지원 △조세 기반 확대 △핵심 투자 우선 배분 △소비국가에서 생산·가공국가로의 전환 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함.
- 아울러 디지털 주권을 국가 경제 독립의 전략적 과제로 강조하며, 공공 행정 디지털화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당부함.
나. Jean Rémy Yama, 총선 후보 자격 기각에 반발
o Jean Rémy Yama 국민노동진보당(PNTP) 대표는 9.11.(목) 공개서한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자신의 9.27 총선 출마 등록을 거부한 결정에 대해 슬픔과 분노를 표명함.
- 헌법재판소는 Mulundu 선거구 제4지구 출마 등록을 보충판결 미제출로 기각했으나, Yama 대표는 모든 서류를 제출했다며 이를 법 해석 오류와 정치적 고려에 따른 결정이라고 비판함.
3. 대외 관계
가. 가봉-UNDP 협력 강화 (9.2.)
o Zenaba Gninga Chaning 가봉 상무중소기업부 장관은 9.2.(화) Rokya YE-DIENG 신임 UNDP 가봉 상주대표를 접견함.
- 양측은 카사바(manioc) 재배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청년 및 여성의 농업 가치사슬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두기로 함.
- Chaning 장관은 UNDP의 지속적 지원을 높이 평가했으며, UNDP 상주대표는 기업가정신과 주민 자립 강화 지원 의지를 재확인함.
나. 교통·해운·물류 장관, 중국 Taiyuan 그룹 대표단 접견 (9.10.)
o Ulrich Manfoumbi Manfoumbi 교통·해운·물류부 장관은 9.10.(수) 중국 Taiyuan 그룹 대표단을 접견하고 친환경 수상운송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논의함.
- 본 협약은 가봉 최초로 친환경 부유식 뗏목 화물 운송을 도입하며, 시범 운행 결과에 따라 가봉 정부와 Taiyuan Group 간 포괄적 파트너십으로 확대될 예정임.
다. Onanga Ndiaye 외교장관, 주재국 소재 대사 연쇄 면담 (9.12.)
o Michel Régis Onanga Ndiaye 외교장관은 9.12.(금) 주재국 주재 코트디부아르, 일본 대사들을 면담함.
- KOUADIO KONAN Bertin 주가봉 코트디부아르 대사는 △독립기념일(9.13) 행사 △Black Coast 문화행사 △경제포럼(10.9~10) 준비를 논의하며 양국 간 남남협력 강화를 확인함.
- NOGUCHI Shuji 주가봉 일본대사는 이임 인사 차 장관을 예방하고, 재임 중 협력 성과를 평가하며 향후 협력 발전에 대한 기대를 표명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