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이집트 알기

이집트 정세

  1. 이집트 알기
  2. 이집트 정세
  • 글자크기

이집트 대통령, 카타르, 쿠웨이트 순방(4.13.-15.) 결과

작성자
주 이집트 대사관
작성일
2025-04-17

El-Sisi 대통령은 4.13.(일)-15.(화)간 카타르, 쿠웨이트를 방문하여 카타르·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 등 일정을 갖고, 가자지구 상황 등 역내 현안 공조 방안 및 다양한 분야의 양자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바, 주요 내용 아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카타르 공식 방문(4.13.-14.) 결과


    ※ El-Sisi 대통령은 4.13. ▲카타르 도착(Tamim 카타르 국왕 영접), ▲카타르 주요 기업인 면담(카타르 총리, 재무장관, 비즈니스 협회 대표 등 동석), 4.14. ▲Tamim 카타르 국왕과 양자 및 확대 정상회의(공동성명 발표) 등 일정 소화


가. 이집트-카타르 정상회의(4.14.) 요지


  o El-Sisi 대통령은 Tamim 국왕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특히 양국간 무역 증진 및 카타르의 대이집트 투자 촉진을 통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함.


  o Tamim 국왕은 El-Sisi 대통령의 카타르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동 방문이 두 형제국간 발전하고 있는 강력한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함.


  o 양국 정상은 가자지구 내 인질-구금자 교환 협상, 휴전 달성, 심각한 인도적 상황 대응 등을 위한 노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 양국 정상은 팔레스타인인들이 그들의 땅에서 강제 이주되는 것을 강력히 거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의 이주가 배제된 가자지구 재건을 위한 아랍 계획을 지지함을 재강조함.


    - 또한, 1967.6.4. 당시 국경선과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를 건설하는 정치적 지평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함.


    - 아울러, 시리아, 레바논, 수단 등 지역 정세를 논의하고, 동 국가들의 통일, 영토적 일체성 유지 및 국민의 역량·안정 수호가 중요하다고 함.


나. 이집트-카타르 공동성명 요지


    ※ 동 공동성명은 양국 정상회의 직후 대통령실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됨.


  o El-Sisi 대통령은 이집트-카타르간 강력한 형제애, 역사적 유대 관계의 틀 내에서 다양한 수준의 협의, 조율을 강화하기 위해 2025.4.13.-14. 양일간 카타르 도하를 공식 방문함.


  o El-Sisi 이집트 대통령, Tamim 카타르 국왕은 형제애와 상호 신뢰가 반영된 이해 가운데 공동의 이익 증진과 통합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함.


  o 양국 정상은 경제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은 양국의 정치적 의지를 반영하고 양국 국민의 열망에 부합하는바, 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자 및 경제적 교류 증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함.


  o 이러한 측면에서 경제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향후 카타르측의 총 75억불 규모에 달하는 직접투자 패키지 이행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이는 양국간 강력한 관계 구축 및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임.


  o 아랍에 있어 팔레스타인 대의(Palestine cause)가 핵심사안임을 재확인하고, 평화 이니셔티브 및 관련 국제 결의들에 따라 1967.6.4. 당시 국경선과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독립국가 건설 등 팔 국민의 정당한 권리에 대한 확고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함.


  o 팔 국가 기관의 활성화, 팔 국민의 열망 달성을 보장하기 위한 팔레스타인 내부의 화해 및 파벌간 통합을 위한 노력을 지지함.


  o 가자지구 재건 계획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재확인하고, 이집트가 지역·국제 파트너와 협력하여 가자지구내 팔레스타인 국민의 삶 여건 개선 관련 인도적, 개발적 조율을 위한 국제회의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한 기대를 표명함.


  o 가자지구내 계속되는 긴장고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즉각적이고 지속 가능한 휴전을 이루고 민간인 대상의 긴급한 인도적 지원을 보장하며 팔 국민의 재건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함.


  o 수단내 계속되는 무력 분쟁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군사 작전의 즉각적인 중단과 포괄적인 국가 대화 과정으로의 복귀가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분쟁 종식을 위한 모든 지역 및 국제적 노력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재확인함.


  o 미국, 이란 양국이 간접적인 협상을 지속함을 환영하며, 역내 긴장 완화 및 안보, 안정 증진을 위한 모든 평화적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이와 관련하여 형제국 오만이 기울인 외교적 노력을 평가함.


  o 양국은 특히 가자지구내 휴전 및 전쟁 종식을 위해 미국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중재 노력 등 상황을 안정시키고 평화적 해법 마련을 위한 지역적 국제적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협상 과정을 저해하거나 중재자들을 공격하려는 모든 시도들을 규탄하는바, 이는 중재 노력을 방해하려는 것일 뿐임.


  o 카타르는 이집트의 Khaled El-Enany 유네스코 사무총장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동인의 학문적, 문화적 경력을 인정하며 유네스코 업무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능력에 대해 신뢰함.


2. 쿠웨이트 국빈 방문(4.14.-15.) 결과


    ※ El-Sisi 대통령은 4.14. ▲쿠웨이트 도착(이집트 대통령기 영공 진입시 쿠웨이트 전투기 편대 호위, Meshal 쿠웨이트 국왕 영접), 4.15. ▲쿠웨이트 왕세자 및 총리대행 각각 면담, ▲Meshal 쿠웨이트 국왕과 양자·확대 정상회의(공동성명 발표) 등 일정 소화


가. 이집트-쿠웨이트 정상회의(4.15.) 요지


  o El-Sisi 대통령은 Meshal 국왕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동 국왕의 리더십하에 번영하고 있는 쿠웨이트를 평가하며, 양국간 상호 이익을 달성하는 모든 분야, 특히 무역 및 투자 증대를 기대한다고 함.


  o Meshal 국왕은 금번 방문이 경제, 투자 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걸프 국가들의 발전과 성장, 지역 안정에 있어 이집트의 역사적이며 핵심적인 역할을 평가한다고 함.


  o 양국 정상은 가자지구내 심각한 인도적 상황과 관련하여, 즉각적인 휴전이 시급하고, 인질-구금자 교환이 지속되어야 하며, 충분한 인도적 지원이 제공되도록 방해받지 않는 접근로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 또한, 가자지구의 복원 및 재건을 위한 아랍 계획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휴전이 발효될 때 즉각적으로 동 계획이 이행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 팔레스타인인들을 그들의 땅에서 강제 이주시키는 것을 거부하며, 팔레스타인 대의가 1967.6.4. 당시 국경선 및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 독립국가 건설을 통한 공정하고 포괄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재강조함.


  o 양국 정상은 시리아, 수단 상황과 관련하여 동 국가들의 통일과 안정을 지지하며, 예멘의 합법적인 정부에 대한 지지 입장을 확인하고, 홍해 지역의 항행 및 지역 수로에 대한 안보, 안정 보장 중요성에 대해 재강조함.


나. 이집트-쿠웨이트 공동성명 요지


    ※ 동 공동성명은 양국 정상회의 직후 대통령실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됨.


  o 이집트-쿠웨이트간 역사적이고 강력한 양자관계를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측면에서 El-Sisi 이집트 대통령은 Meshal 쿠웨이트 국왕의 초대로 4.14.-15. 간 쿠웨이트를 국빈 방문함.


  o 양국 정상은 양자 및 확대 회담을 가졌으며 다양한 수준에서의 긴밀한 양자관계를 상호 평가하고 경제, 투자, 무역, 에너지, 인프라, 보건, 교육, 문화, 관광 분야의 공동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함.


  o 이집트측은 쿠웨이트 비전 2035에 따라 쿠웨이트가 이행중인 포괄적 르네상스를 평가하고, El-Sisi 대통령은 쿠웨이트 내 이집트 재외국민에 대한 쿠웨이트측의 관심에 깊은 사의를 표함.


  o 양측은 양국간 공동 이익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통상, 투자 관계를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2024.9월 카이로 개최 쿠웨이트-이집트 공동위원회의 성과와 향후 개최될 제14차 공동위원회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함.


  o 쿠웨이트측은 El-Sisi 대통령의 리더십 하 괄목할만한 개발 붐, 이집트 비전 2030에 따른 투자 환경 개선 노력, 이집트 내 투자를 희망하는 쿠웨이트 투자자들이 직면한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평가함.


    - 또한, 에너지, 농업, 산업, IT, 부동산 개발, 금융, 제약 산업 등 분야에서 이집트가 보유하고 있는 많은 투자 기회를 활용해 나가겠다는 의향을 표명함.


  o Meshal 국왕은 올해 이집트-걸프 투자 포럼의 카이로 개최 추진을 환영하고, 동 포럼 활동에 대한 쿠웨이트측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표하면서, 이와 관련 4.23.-24.간 쿠웨이트-이집트 협력위 대표단이 카이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힘.


  o 양측은 다양한 국제 포럼에서 양국간 상호 지원을 높게 평가하고, 특히 쿠웨이트는 이집트측 2025-2029 유네스코 사무총장 후보자인 Khaled El-Enany 박사를 지지한다고 밝힘.


  o 이집트 대통령은 올해 GCC 의장직을 수행중인 쿠웨이트 국왕의 아랍 지역의 안보, 안정 지원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고, 쿠웨이트 국왕도 이집트 대통령의 역내 평화, 안보, 우호 관계 강화 노력을 평가함.


  o 쿠웨이트 국왕은 2025.3.4. 이집트의 성공적인 아랍특별정상회의 개최를 평가하고, 가자지구 복원 및 재건을 위한 아랍-이슬람 계획을 지지하며, 팔 거주민들을 그들의 땅에서 강제 이주시키려는 어떠한 시도도 거부한다고 밝힘.


    - 또한 이집트의 가자지구 재건을 위한 장관급 국제회의 주최 추진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표명함.


  o 양국 정상은 이집트, 카타르, 미국의 공동 노력으로 2025.1.19. 체결된 3단계 가자지구 휴전 협정이 준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스라엘의 동 협정 위반 및 가자지구 내 적대적 행위 재개를 규탄함.


    - 분쟁을 확대시키고 지역의 안보, 안정 및 국제 평화, 안보를 위험에 처하게 하는 이스라엘의 행동에 의해 초래되는 심각한 인도적 여파를 경고함.


    - 관련 국제 결의에 따른 두 국가 해법 이행, 1967.6.4. 당시 국경선 및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 국가 건설을 통한 팔레스타인 대의를 실현하는 데 국제사회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


    - 팔 대의를 없애려는 모든 시도와 가자 및 서안 지구, 동예루살렘을 포함한 팔 영토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어떤 명목에서든지 일시적, 영구적으로 추방하려는 모든 시도를 단호히 거부하고 규탄함.


  o 양측은 시리아 과도기간 동안 시리아 정치 과정이 유엔 안보리 결의 2254호에 부합하며 모든 시리아 파벌이 참여하고 시리아 국민이 소유하는 포괄적인 방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 국가 기관 역량 보존, 영토의 통일과 일체성 유지, 아랍 정체성 보존 등 국가 이익 수호가 최우선이 되어야 하며, 시리아 내정에 대한 외국의 간섭을 거부함.


    - 시리아가 더 이상 이웃 국가와 지역 안보를 위협하는 기반을 지원하거나 테러 분자 및 단체를 위한 은신처가 되지 않도록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에 대한 척결이 필요하며, 외국인 테러분자가 시리아 내 주둔하거나 시리아로 유입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함.


    - 이스라엘에 의한 시리아 주권 침해와 시리아 영토 내 일부 지역 점령을 규탄하고,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존중하고 1974년 시리아-이스라엘 휴전 협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함.


  o 쿠웨이트는 이집트의 물 안보를 아랍의 물 안보에 필수적인 부분으로서 전적으로 지지하며, 나일강에 대한 이집트의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행위나 조치를 거부함.


    - 또한 이집트의 물 안보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이집트의 조치에 전적인 연대를 표하고, 일방적 조치가 지속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나일강 연안국가들의 이집트·수단의 물 이익을 침해할 수 있는 조치 자제를 촉구함.  끝.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