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관

코트디부아르 총선(12.27) 결과, ▴전국 투표율은 35.04%을 기록하고, ▴집권여당(RHDP) 압승(기존 163석 → 197석), ▴제1야당(PDCI) 절반의석 상실(기존 66석 → 32석) 등 잠정 결과가 독립선거위원회에 의해 발표되었으며, 이의 제기 등 절차를 거쳐 짧게는 수 일(또는 수 주) 이내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임.

1. 총선 결과(잠정)

ㅇ (총평) 독립선거위는 12.27(토) 일부 투표소 소요 사태에도 불구, 치안 병력(44,000명)이 신속히 대응하는 등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총선이 진행되었다고  발표함.

ㅇ (투표율) 독립선거위는 12.29(월) 투표율이 35.04%(2021년 총선 투표율: 37.88%)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독립선거위 위원장(Coulibaly-Kuibiert)은 총선·지방선거 투표율은 통상적으로 대선에 비해 낮은 경향이 있다고 언급

       ※ 25.10월(대선) 투표율 50.1%/ 23.9월(지선) 투표율 36.18%(시의회) 및 44.61%(주의회)

ㅇ (잠정 결과) 독립선거위는 동일 총선 잠정 결과도 발표한바, ▴집권여당(RHDP)은 255석 중 197석(77%)을, ▴제1야당 민주당(PDCI)은 25개 선거구의 32석을, ▴무소속 후보들이 22개 선거구의 23개 의석을, 기타 UNPR·FPI·BUFFLE 등 3개 군소정당은 각각 1개 의석을 획득함.       

     ※ 기존 하원 현황: 집권여당 163석, 민주당 66석, 민중당 18석, 무소속 4석, 공석 4석

   - (집권여당) 기존 대비 34석을 추가 확보하였으며(163석 → 197석), 무소속 당선인(23석) 중 다수가 여당 출신(공천을 못 받아 무소속 출마)임을 감안, 실질 의석수는 최대 220석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

      ※ 입후보 각료 모두 당선: Koné 부통령, Beugré Mambé 총리, Achi 전 총리, Ouattara 국방장관, Adom 외교장관 등

   - (제1야당) 아비장 광역자치주 내 일부 지역(코코디, 플라토, 포르부에 등)에서 승리하였으나, 전통적으로 야당 지지세가 강했던 아비장 최대지역(요푸공)과 수도 야무수크로에서까지 패하며 기존 의석의 절반 이상 상실(66석 → 32석)

2. 향후 절차

ㅇ (최종 결과) 주재국 선거법에 따라 ▴출마 후보 및 정당은 잠정 결과 발표 이후 5일 이내 헌법위원회(Conseil constitutionnel)에 선거 결과 관련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헌법위는 최대 30일 이내 이를 심리·판결한 후,▴독립선거위는 최종 결과를 확정·공표(당선자 명단)함.

     ※ 상기 절차 거쳐 최종 결과 발표까지 최대 35일 소요 가능

ㅇ (개원 등) 주재국 헌법상 하원 개원은 매년 1월 3번째 월요일(1.19)로 명시하고 있으며, 개원식에서 하원의장을 선출(보통 대통령이 사전에 정치적으로 지명)함.

    ※ 당지 언론은 주재국 서열 2·3·4위인 ▴부통령, ▴총리, ▴하원의장에 Koné 부통령, Beugré Mambé 총리, Ouattara 국방장관(와타라 대통령 동생), Achi 전 총리, Bictogo 하원의장 등의 임명 가능성을 보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