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헌법위원회의 대선 최종결과 발표(11.4)
ㅇ Chantal Nanaba Camara 주재국 헌법위원장(Conseil constitutionnel)은 11.4.(화)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0.25 대선에서의 와타라 현 대통령의 당선을 확정 발표한 바, 동 발표 요지 아래 보고함.
- 잠정결과 발표* 이후 투·개표 관련 이의 신청 기간(5일)에 어떠한 이의신청도 접수되지 않았음.
* 잠정결과: 독립선거위원회(CEI: Commission électorale indépendante)가 10.27(월) 기발표
- 투표 관련 서류 검토 결과, 선거의 진정성 훼손이나 결과에 영향을 미칠만한 어떠한 부정행위(irrégularité)도 발견되지 않아, 선거의 적법성과 정당성이 모두 인정됨.
- 전국 투표율은 50.1%를 기록하였으며, 알라산 와타라 후보가 89.77%를 득표, 1차 투표 승리의 조건(절대 과반)을 충족한 바, 주재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음을 공표함(최종 투표율과 득표율은 잠정결과와 일치).
※ 후보별 득표율: 1위 알라산 와타라(89.77%), 2위 Jean-Louis Billon(3.09%), 3위 Simone Éhivet Gbagbo(2.42%), 4위 Ahoua Don-Mello(1.97%), 5위 Adjoua Henriette Lagou(1.15%)
ㅇ 한편, 와타라 대통령은 상기 헌법위원회의 발표 이후 개인 SNS를 통해 국민들이 자신에게 보내준 신뢰에 사의 표명 및 발전·평화·박애를 위해 함께 걸어 나가자는 요지의 대국민 통합 메시지를 발신함.
2. 주요국 및 야당 반응
ㅇ (미국) 상기 헌법위원회의 발표 직후 당지 미국 대사관은 공관 SNS를 통해 미국은 ▴와타라 대통령의 재선(réélection)을 축하하고, ▴경제 번영 및 역내 안보 등 양국의 모범적인 양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발표함.
ㅇ (캐나다) 당지 캐나다대사관도 헌법위원회의 발표 이후 공관 SNS를 통해 와타라 대통령의 재선(réélection)을 축하하며, 캐나다는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한 코트디부아르와의 협력을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발표함.
ㅇ (UAE, 포르투갈, 라이베리아, 아프리카연합) 헌법위원회의 발표 이전에 와타라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를 이미 발신한 것으로 파악됨.
ㅇ (야당) 헌법위원회의 발표 이후 민중당(PPA-CI)은 사무총장 명의 성명을 통해 11.6(목) 바그보 전 대통령 주재로 대선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임시 중앙위원회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한편, 민중당(PPA-CI)은 헌법위원회 발표 이전 이미 11.8.(토) 반대 집회 개최를 기발표
3. 향후 예정사항
ㅇ (취임식) Mamadou Toure 주재국 청년부 장관(정부 부대변인)은 11.2 언론 인터뷰를 통해 12월 둘째 주 월요일(12.8)에 대통령 취임식이 개최될 예정이라 언급한 바 있으나, 상금 취임식 일정 관련 주재국 정부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