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총영사관은 4월 15일(화) 몬트리올대학교에서 동아시아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음악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개최하였습니다. 본 강연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지 대학생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양국 간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공공외교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강연은 한국의 전통음악과 판소리 전문가인 서의철 명창이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에게 한국 민속음악의 역사와 정서, 특징 등에 대해 폭넓게 설명하고, 실연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무용의 최성희, 피리의 박지영, 가야금의 하지희 등 각 분야의 전문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한국 무용 및 악기별 연주 방식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음악이 지닌 예술성과 철학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강연 이후에도 활발한 질문을 이어가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우리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현지 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문화외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