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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국 멕-한 의원친선협회 초청 간담회 개최(2.21)

작성자
주 멕시코 대사관
작성일
2023-02-23

1. 주재국 멕-한 의원친선협회는 2.21() 허태완 대사, Cecilia Marquez 회장 및 소속 의원들, 하원 관계자 및 대사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멕-한 의원친선협회 초청 간담회를 하원에서 개최함.

 

동 행사에는 멕-한 의원친선협회 소속 의원 및 그 밖의 하원 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Emmanuel Reyes(모레나당) 하원 보건위원회 위원장이 특별 초청되었음.

 

허태완 대사는 Marquez 회장의 안내로 하원 건물을 시찰, Santiago Creel 하원의장과 인사를 하였으며, 주재국 육군 창설일(2.21) 계기 하원 주최 기념 행사에 참석한 Luis Cresencio Sandoval 국방장관과도 인사를 나눔.

 

2. 주요 참석자 발언 요지는 아래와 같음.

 

(허태완 대사) 지난 1월 주멕시코대사로 부임하여 금일 멕-한 의원친선협회 초청으로 처음 여러분과 인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1905년 한국이 최초 이민이 멕시코에 도착한지 100년 후 양국은 200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 양국 관계가 다방면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음을 설명함.

 

- 특히 2021-22년간 한국이 멕시코의 제3위 교역국으로 부상한 것을 평가하면서, 양국이 중견국가들로서 상호 협력의 여지가 그 어느 때보다도 커진 가운데, 멕시코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틀 내에서 미국에 상응하는 경쟁력을 갖추는 데 있어 한국이 기여할 여지가 크다고 언급하고, 동 맥락에서 작년 3월에 과거 14년간 중단되었던 한-FTA 협상을 재개하기로 선언한 것은 큰 진전인바, 가능한 조속히 1차 협상을 개시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요청함.

 

- 아울러, AMLO 대통령이 그간 삼성측과 면담시 2차례나 부산의 2030 엑스포 유치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준 것을 상기하면서, 한국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2030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의회측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함.

 

(Marquez 회장) -한 의원친선협회와 하원을 대표하여 허태완 대사의 하원 방문을 환영하면서, 멕시코와 한국이 지난 60년의 기간 동안 정무, 경제, 문화,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다져왔다고 언급하면서, 양국이 신기술과 SNS 등으로 양국간 지리적 거리나 언어라는 장벽이 무색할만큼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함.

 

- 멕시코 청년층 사이에서는 특히 한국의 문화, 언어, 음식, 교육 등에 대한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멕시코 청년들의 한국 사랑이 양국 관계를 강화해나가는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고 설명함.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한국 속담을 인용하면서, 앞으로도 양국이 지금까지 발전을 위해 협력해온 것처럼, 양국이 멕-한 의원친선협회를 통해 평화와 미래 비전을 갖고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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