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관

 우리 대사관은 2023.10.19.(목), ‘한-코트디부아르 스포츠, 문화, ICT 협력센터’에서 국경일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코트디부아르 Tiemoko Meyliet KONE 부통령과 9명의 장관께서 참석해주셨으며, 그 외 각계 주요인사, 당지 외교단과 우리 교민분들을 포함 총 4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주셨습니다. 한국의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께서도 코트디부아르와의 농업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출장 계기, 국경일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김생 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국정부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고 하면서, 내년 예정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참석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60년 이상 지켜온 양국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평가하고, 코트디부아르의 ‘K-Rice Belt’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향후 양국이 농업분야를 중심으로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나가자고 하면서, 또한 코측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였습니다. 

  이날 코측 정부대표로 답사를 한 ADOM 외교장관은 양국의 오랜 우호협력관계를 지속 유지해가면서, 더욱 높은 수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한국이 그간의 개발경험과 전문성을 지속 공유해주길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국경일 행사에는 공공·민간 부문을 아우르는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소개하고, 부산엑스포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행사장 안팎으로 KOICA, KOTRA 등 공공기관과 LG, 현대·기아 등 한국기업을 소개하는 종합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많은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올해 국경일 행사에 도움 주신 분들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