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혁, 스리랑카 파견

1. 프로젝트 추진

마타라 지역의 높은 교육열에 비해 저소득층이 감당할 수 없는 높은 사설 학원비용으로 무료 교육센터가 필요힌 상황이었다.

2004년 쓰나미 이후 폐교 이후 버려진 Gamunu College 학교 건물을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Gamunu College을 재건축하여, KOICA-MATARA Friendship Education Center로 개관하였다. 

무료 교육과정으로 3개월 과정을 만들었고, 120여명이 1차로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마타라 지역 주민에게 한국은 ‘일하러 가서 돈을 벌 수 있는 나라’ 수준으로만 알려져 있어, 한국 문화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국 사회, 문화, 종교, 지리 관련 현지어 게시물을 상시 전시했고, 한국 영상 자료도 상영하였다.

2. 봉사활동을 통한 나의 변화 

현장사업을 기획부터 설립, 개관식까지 진행하면서, 파견된 기관에서의 업무와 동시에 더 힘든 사람에게 관심을 쏟아야 한다는 봉사정신을 강화할 수 있었다. 현장사업 추진으로 싱할라어로 현지 정부와 회의 및 문서 작성 등 여러가지 협력업무와 적지 않은 규모의 사업 진행을 통해 국제협력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키운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