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TO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브뤼셀을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장관은 4.8.(금)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NATO 협력, △우크라이나 사태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양측은 4.7.(목) 개최된 NATO·파트너국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NATO 간 파트너십이 한층 더 강화된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양측 간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 우리나라는 2006년 NATO의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되었고, 한-NATO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을 토대로 사이버, 비확산, 대테러, 화생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중
□ 또한, 양측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4.7 개최 NATO 외교장관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4천만불의 인도적 지원 계획을 발표한 것에 사의를 표명하였고, 정 장관은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 아울러,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설명하였고,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붙임 : 면담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