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11.26.(금) 오후 이근관 서울대 교수를 접견, 지난 11.12.(금) 뉴욕에서 실시된 2023-27년 임기 유엔 국제법위원회(International Law Commission, ILC) 위원 선거 당선을 축하하였다. 

     ※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그룹은 8개 공석에 총 11명이 입후보하여 치열하게 경합하였으나, 이근관 교수는 193개국 중 140개국의 지지를 확보하여 당선  

□ 정 장관은 이 교수가 탁월한 전문성과 경험, 역량을 보유한 학자인 만큼, 전 세계 국제법 분야 석학들로 구성된 주요 법률 기구인 ILC에서도 국제법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또한, 금번 당선으로 우리나라 전문가가 2012-22년에 이어 연속으로 ILC에 진출, 국제법 분야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이 한층 제고되었다고 하였다. 

     ※ 故(고)지정일 한양대 교수(2002-06), 박기갑 고려대 교수(2012-2022(연임))에 이어 3번째 위원 배출

□ 이 교수는 ILC 위원 활동을 통해 사이버 공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사회가 필요로 하는 국제법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선거 활동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국제법 전문가 양성과 활용을 위해 외교부가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요청하였다.     

붙임 : 1. 이근관 교수 약력 

       2. 유엔 국제법위원회(ILC) 개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