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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정의용 외교장관, 라오스 총리 예방

부서명
아세안국 동남아2과
작성일
2021-08-28
조회수
2261

□ 8.28(토)-29(일)간 라오스를 공식 방문중인 정의용 외교장관은 8.28(토) 오후 라오스 「판캄 비파반(Phankham Viphavanh)」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관계 강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정 장관은 라오스의 제9차 국가사회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적극 지지한다고 하고, 동 계획의 핵심목표 달성 및 신남방정책과의 연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ㅇ 정 장관은 루앙프라방 및 방비엥 등 라오스 내 유명 관광지가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여행지라고 하고, 코로나19 상황을 보아가면서 양국간 관광협력을 재개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ㅇ 또한 정 장관은 한국 기업이 루앙프라방 공항 개발사업 등 라오스 정부가 추진중인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판캄 총리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였다.
      ※ 라오스 정부, 루앙프라방 공항 개발 사업(약 1천억원 규모 추정)을 추진중이며, 한국공항공사가 타당성 조사 수행기관으로 선정

  ㅇ 한편, 정 장관은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판캄 총리의 각별한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대라오스 투자 확대를 위한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 판캄 총리는 양국 간 긴밀한 협력관계에 만족감을 표하고, 양국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 한-라오스 간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ㅇ 이와 함께 판캄 총리는 코로나19 이전에 다수의 한국인들이 라오스를 방문하였으며, 한국 기업들의 라오스 진출도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하고 있는 양국간 인적교류가 여건이 개선 되는대로 재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정 장관은 라오스가 여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 판캄 총리는 한국이 라오스의 제2위 원조 공여국이라고 하면서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가 라오스의 사회ㆍ경제적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하면서 사의를 표하였다.

  ㅇ 이에 대해 정 장관은 라오스가 우리 정부의 ODA 중점협력국인만큼, 앞으로도 한국형 농촌개발사업, 불발탄 제거 협력사업, 문화유적 복원 사업, 보건ㆍ의료 인프라 구축 및 역량강화 등 라오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하였다.


□ 한편, 정 장관은 라오스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지지해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계속 성원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판캄 총리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라오스측의 일관된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고, 라오스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전쟁으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만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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