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용 외교장관은 4.7.(수) 「안 린데(Ann Linde)」 스웨덴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다자협의체를 통한 협력 △한반도 등 지역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양 장관은 2019년 수교 60주년 계기에 정상 상호방문 등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된 것을 평가하고, 정상회담시 논의된 스타트업, 과학기술 등 미래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대통령 최초 스웨덴 국빈방문(’19.6월), 스웨덴 총리 방한(’19.12월) / 국회의장 최초 스웨덴 공식방문(’20.9월)
□ 양 장관은 2021 P4G(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와 올해 스웨덴이 의장국을 수임중인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등 다양한 분야의 다자협의체에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Organization for Security and Cooperation in Europe) : ▴정치‧군사 안보, ▴경제‧환경 안보, ▴인간 안보를 종합한 포괄안보 개념에 기초한 범유럽 안보협력기구(57개 회원국) / 우리나라는 ’94년부터 아시아 협력동반자국으로 참여중
** 스톡홀름 이니셔티브(Stockholm Initiative) : 국제 핵군축‧비확산 체제 강화를 위해 스웨덴 주도로 주요 핵비보유국(우리나라 포함 16개국) 간 구성된 협의체(’19.6월 출범)
◦ 정 장관은 금년 5월말 2021 P4G 서울 정상회의가 비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임을 설명하고 스웨덴측 고위인사 참여를 요청하였으며, 린데 장관은 동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 정 장관은 스웨덴측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적극 기여해온 데 대해 사의를 표했으며, 린데 장관은 스웨덴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