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3.29.(월) 오전 남스라이 에르덴토야(Namsrai Erdenetuya) 신임 주한 몽골대사를 접견하고, △한-몽골 양국 관계, △코로나19 대응 협력,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 최 차관은 한-몽골 양국이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몽 수교 30주년 계기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확대·심화 해온 것을 평가하면서,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을 보아가며 양국간 ‘차관급 전략대화’ 가동을 포함하여 고위급 교류를 재개해 나가자고 하였다.
ㅇ 아울러 최 차관은 그간 코로나19 대응에서도 한-몽간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작년말 출범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에 몽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몽측의 계속된 지지와 협력을 요청하였다.
□ 에르덴토야 대사는 양국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에 주한 대사로 부임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재임기간 한몽 외교 당국간 소통 강화를 포함하여 양국관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붙임: 면담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