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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아프리카에 우리 코로나19 방역 경험 전수

부서명
아프리카2과
작성일
2020-05-26
조회수
9593

1. 외교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화상회의」를 5.26.(화) 15:30(한국 시각) 개최하였다.


  ◦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방역 경험 전수를 위해 아프리카 지역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첫 번째 회의이다.

  ◦ 회의에는 이선규 질병관리본부 위기분석국제협력과장 등 외교부·질병관리 본부 관계자와 「아흐메드 오우마(Dr. Ahmed OUMA)」 부소장 등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2.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관련 △진단 및 추적 관리, △임상 경험, △정부 차원의 방역 조치를 주제로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자유롭게 토론이 진행되었다.


  ◦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아프리카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하고,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으면서 현재 아프리카 각국이 부과 중인 봉쇄·통행제한 등의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하였다.

    ‐ 이와 관련, 한국이 강제적인 봉쇄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도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하게 된 이유 등을 포함, 한국의 방역 정책을 공유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 우리는 개방성·투명성·민주성의 원칙 하에서 △팬데믹 선언 이전부터 선제적인 확산 대비,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추적 관리 방식, △국민들의 자발적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참여, △우리의 방역 정책과 진단 능력에 대한 확고한 신뢰 등을 코로나19 방역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소개하였다.


3.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 AU) 산하 코로나19 대응을 담당하는 핵심기관으로, △방역물자 확보와 아프리카 각국에 대한 배분,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방역 자문 제공, △확진자 통계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아프리카연합 : 1963년 설립된 아프리카단결기구를 승계, 아프리카의 통합과·평화 안보 협력 등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된 기구로,  54개국(서사하라 제외)이 회원국으로 참여
     - 우리는 2005년 옵서버 지위를 획득, 2013년부터 한-아프리카연합 협력기금 기여 중


4. 그간 우리 정부는 아프리카연합과 긴밀히 협력해 오면서 아프리카 대륙과의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최근 아프리카 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유·무형의 지원과 협력을 제공해나가고 있다.


  ◦ 우리 정부는 또한 나이지리아·남아공·지부티 등 코로나19 피해가 큰 아프리카 국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였으며, 앞으로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 또한 이번 화상회의를 계기로 질병관리본부와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간 지속적인 협력 및 기술 지원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5. 이번 화상회의는 아프리카의 우리 K-방역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하면서 K-방역에 대한 경험 공유를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코로나19 대응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우리 보건의료 체계에 대한 대외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한국과의 코로나19 방역 경험 공유를 희망하는 아프리카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붙 임 : 회의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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