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5.1.(금) 오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역내 7개국 외교차관간 제7차 전화협의에 참여하였다.
○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베트남 등 7개국 외교차관이 참여하는 동 협의는 3.20(금) 제1차 협의 이후 매주 정례적으로 개최
※ 참석자 : (미국)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국무부 부장관 / (일본) 아키바 다케오(Akiba Takeo) 외무성 사무차관 / (호주) 프란세스 애덤슨(Frances Adamson) 외교통상부 차관 / (뉴질랜드) 크리스 시드(Chris Seed) 외교통상부 차관 / (인도) 하르시 시링글라(Harsh Shringla) 외교부 수석차관
□ 이번 협의에서 외교차관들은 코로나19가 국제 교역 및 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자유로운 이동 보장, △국제 항공노선 유지, △필수 경제인력의 예외적 입국 허용 등 다양한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의견을 교환했다.
□ 조 차관은 지난 4.29.(수) 약 70여일만에 최초로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0명을 기록하고, 현재까지 총선과 연관된 감염 사례가 발견되지 않는 등 우리 정부·국민이 함께한 방역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 다만,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장기연휴간 국내 여행 증가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따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의 방역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부연하였다.
○ 또한, 우리 정부가 5.4.(월)을 시작으로 향후 3개월간 방역 관련 주제별 웹세미나(webinar)를 개최하여 우리의 방역 경험, 임상 치료 등을 국제사회와 투명하게 적극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고, 역내국 유관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하였다.
○ 아울러, 글로벌 국제공급망 회복과 필수적 기업인 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이 미국과 항공노선을 계속 유지하는 가운데, 최근 베트남과 우리 기업인 특별입국을 성사시키고, 중국과는‘신속통로’ 제도를 신설하는 등 주요 교역 파트너들과 필수적 기업인의 이동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