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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유연철 기후변화대사, 유엔기후변화 협약 부속기구 부의장에 최초로 선출

부서명
기후환경과학외교국
작성일
2019-06-18
조회수
4220

□ 유연철 기후변화대사는 6.17.(월) 개최된 제5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제5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에서「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연합 기본협약·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연합 기본협약에 대한 교토의정서·파리협정 이행부속기구」(SBI, Subsidiary Body for Implementation) 부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 이행부속기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 및 파리협정을 포함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체제 전반의 이행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는 핵심적인 상설기구로서, 감축, 적응, 투명성, 재원, 기술 및 역량 배양 등 기후변화협약의 주요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검토하고, 각 회원국의 감축목표 상향을 모색
ㅇ 앞으로는 파리협정의 채택으로 마련된 신기후체제로의 전지구적인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
 
※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연합 기본협약(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기본협약에 대한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 to the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및 파리협정(Paris Agreement)는 각각 별도의 조약이지만, 통합적으로 2개의 상설 부속기구(이행부속기구(SBI) 및 과학기술자문부속기구(SBSTA, Subsidiary Body for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Advice))를 운영

□ 이번 유대사의 부의장직 수임은 그간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보여준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국제사회와의 협력 의사 및 기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그리고 우리 정부의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를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 우리나라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의 설립,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의 본부 유치 등 국제사회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동참
◦ 아울러 우리나라는 기후변화 적응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국제사회에의 기여를 인정받아 지난 4월 유엔기후변화협약 국가적응계획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선진-개도국 간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
 
□ 2019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5)에서는 지난 당사국 총회(COP24)에서 채택된 파리협정 이행규칙에 대한 세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인만큼 2020년 이후에 개시될 신기후체제로의 정착을 위해 이행부속기구가 더욱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ㅇ 특히 파리협정의 본격적인 이행을 앞두고 있는 올해에는 당사국 총회(12월)에 앞서 2019 기후행동 정상회의(9월), 녹색기후기금 재원보충행사(11월)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전지구적인 의욕 강화 및 재정지원을 위한 국제적인 행사 개최 예정
 
□ 유대사는 부의장 자격으로 임기 2년 동안 이행부속기구의 활동과 관련하여 의장을 보좌하면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의장단 및 사무국, 여타 협약부속기구 의장단과 긴밀히 협의하고, 관련 논의를 진전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ㅇ 유대사는 1991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제정을 위한 협상에 참여한 이래 외교부 환경협력과장, 에너지기후변화과장, 녹색성장위원회 국제협력국장 및 환경부 국제협력관 등 국제환경 전문가로서 활동해왔으며, 주제네바 차석대사, 주쿠웨이트 대사를 역임
ㅇ 성공적인 파리협정의 이행을 위해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체제내 기구뿐만 아니라, 여타 국제기구, 협상그룹 및 시민사회 등과 폭넓게 교류하고, 협력하는 것이 긴요한만큼, 소통의 조력자로서 부의장직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
 
붙임. 유연철 기후변화대사 인적사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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