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 강경화 장관은 6.7.(금) 한-V4 외교장관회담 참석을 위해 슬로바키아를 방문한 이후 6.7.(금) 저녁부터 6.8.(토) 까지 다뉴브강 하류국인 세르비아를 방문하여, △이비차 다치치(Ivica Dacic) 세르비아 외교장관과의 회담 △아나 브르나비치(Ana Brnabic) 총리 예방 △네보이샤 스테파노비치(Nebojsa Stefanovic) 내무장관 면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ㅇ 강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한-세르비아 양국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 한-세르비아 수교: 1989.12.27.(수교 당시 구 유고슬라비아연방)
- 이후 신유고연방(‘92.4.28.) → 세르비아-몬테네그로(‘03.2.4.) → 세르비아(‘06.6.5.)로 국가승계
 
2. 아울러 강 장관은 다뉴브강 하류국인 세르비아가 헝가리 선박 사고 발생 직후부터 실종자 수색에 적극 협조해 주고 있는데 사의를 표하고, 실종자 시신이 다수 발견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헝가리와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기존 수색활동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 세르비아 정부는 헝가리 선박 사고 발생 직후부터 우리 정부의 요청으로 실종자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신속히 개시 / 현재 아파틴 지역(세르비아-크로아티아 접경, 헝가리 영토로부터 30km 이격) 및 철문(Iron gate)댐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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