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 외교부는 11.1.(수)~3.(금)간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필리핀 세부 지역 내 강진으로 인한 우리국민 피해 발생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 훈련내용
- 사고발생 : 11.1.(수) 필리핀 세부 막탄 섬 규모 7.0 강진 발생 상황 상정
- 우리국민 피해 : 50여명의 우리국민 사상자 발생
- 대응조치 : 관련 위기대응 매뉴얼에 근거하여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및 현장지휘본부설치, △사건사고 영사 현장 급파, △주재국 재난대응기관과 핫라인 구축, △신속대응팀 파견, △우리국민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 지원, △ 여행사와의 보상협의 지원 등
2. 금번 훈련에서 외교부는 11.1(수) 조현 제2차관 주재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유관기관 협업사항을 점검하고, 11.2(목)~11.3(금)간 ‘모의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현장(필리핀 세부)에 파견하여 공관-주재국 기관-한인 사회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점검․구축할 예정이다.
※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 재난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연 4회에 걸쳐 유관 정부 부처․기관, 재외공관, 재외한인 등과 함께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안전한국훈련을 제2차 신속대응팀 모의훈련과 병행 실시 예정(2017년 제1차 모의훈련은 항공기 사고 대응을 위해 9.24~27 간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실시)
3. 금번 훈련을 통해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외교부)와 현장지휘본부(주세부분관)간 합동 대응 체계, △재외국민보호 관련 매뉴얼 운용, △유관 부처·기관간 협업 체계, △훈련 참여 기관별 대응 수칙 및 임무 등을 중점 점검하고, 훈련 실시에 따른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해외재난 대응 재외국민보호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4. 외교부는 금번 훈련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인천공항 민원실, △세부 현지 한인식당 및 어학원 등에 홍보물을 배치하여 대국민 홍보효과를 제고하였으며, 전 훈련과정에 참여하는 세부 현지 동포로 구성된 ‘안전한국훈련 체험단’을 운영하여 국민 참여형 훈련을 실천한다.
5. 또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및 주세부분관은 합동으로 11.3(금) 세부 현지 어학원 대상 안전교육 및 동포 안전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진 대피 훈련, △지진 대응 요령 및 재외국민보호제도 안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는 재외국민들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 부 : 외교부 안전한국훈련 자체 제작 리플릿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