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문의전화 : 2100-7495(남동아프리카과)   발표일시 : 2004.6.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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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제2차 한·남아공 정책협의회 개최

1. 이광재 외교통상부 아중동국장과 수크랄(Sooklal) 남아공 외교부 차관보를 양측의 수석대표로 하는 제2차 한·남아공 정책협의회가 2004.6.14(월)- 15(화)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2. 금번 정책협의회는 1997.4월 남아공 개최 제1차 회의 이후 7년 만에 개최되는 회의로서, 한·남아공 양측은 한반도 및 아프리카 지역정세를 설명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과 통상·투자 증진 및 경제협력 등 경제 전반에 걸친 양국간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3. 6.14(월)에는 통상·투자분야(외교부 주재), 정보통신 분야(정통부 주재) 및 광물·에너지·원자력 분야(산자부/과기부 주재)의 3개 실무협의가 외교부 회의실에서 개최되고, 6.15(화)에는 3개 실무협의 결과보고 및 지역정세, 다자협력, 기타 양자현안 협의를 위한 전체회의가 개최된다.

4. 한·남아공 정책협의회는 광범위한 양국간 제반분야 정책 및 현안을 협의할 수 있는 고위급 정부간 채널로서, 금번 회의가 7년 만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3개 실무협의 및 전체회의 개최를 통해 양국의 관심사항을 심도있게 협의함으로써, 상호이해 증진 및 실질협력관계 강화·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 최근 남아공은 2010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되어 우리의 2002년 월드컵 개최 경험을 공유코저 희망하며, 정보통신 및 자원·에너지와 함께 통상·투자 분야에서 우리와의 협력강화를 희망해 오고 있는 바, 우리는 금번 정책협의회 개최를 계기로 남부아프리카의 정치·경제적 지도국가인 남아공과의 실질협력 강화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우리 기업의 남부아프리카 최대시장인 남아공을 포함 아프리카 진출 지원 차원에서 대아프리카 외교를 강화하는 모멘텀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첨부 : 남아프리카공화국 개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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