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7- 7호 문 의 : 중미과(T:2100-7428) 배포일시 : 2007.1.12(금)
제 목 : 연합뉴스 한-니카라과 외교관계 복원 기사 관련
1. 1.11(목)자 연합뉴스의 ‘한-니카라과 외교관계 복원’ 관련 기사 내용은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외교통상부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2. “한국은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니카라과와 단교조치를 취하고 대사관을 철수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o 우리 정부는 1962.1월 니카라과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양국간 상호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왔으며 단교한 사실이 없음.
- 다만, 1979.8월 산디니스타(Sandinista) 정권 출범 이후 동 정권이 친북한 입장으로 선회하면서 한-니카라과 양국 관계가 사실상“동결”된 바는 있었으나, 1990년 챠모로(Chamorro) 민간정부 수립 이후 관계가 정상화되었음.
니카라과는 1995.6월 주한 니카라과 상주대사관을 개설한 바 있으며(1997.5월 재정상의 이유로 철수), 현재는 주일 니카라과 대사관에서 우리나라를 겸임하고 있음.
o 우리는 니카라과에 대사관을 설치한 사실이 없음.
- 다만, 최근 우리 섬유업체의 대니카라과 투자 급증과 이에 따른 동포 수의 증가(현재 약 800명) 등 양국 실질협력 관계가 심화되고 있음에 따라 니카라과 주재 우리 상주공관 개설을 추진하고 있음.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