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4월 14일 목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발표해 드릴 사항은 없습니다. 바로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 방역상황 감안 비대면 운영, 기자 질문은 사회자가 대독함

<질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하는 정황이 포착되는 것과 관련한 우리 정부 입장은 무엇인가요? (중앙일보 박현주 기자)

<답변> 관련 보도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으며, 사실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이해합니다.

화학무기 사용 관련 우리 정부의 입장은 일관됩니다. 즉, 화학무기 사용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으며, 화학무기 사용에 관련된 자들이 응분의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질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벌이는 행위에 대해 제노사이드, 즉 ‘집단학살’이라고 칭했습니다. 정부도 이에 동의하는지요? (중앙일보 박현주 기자)

<답변> 우리 정부는 전시 민간인 학살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며, 무고한 인명 피해를 야기하는 무력 사용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하여 제노사이드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독립된 국제사법기구에서 명확한 판단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 차기 정부의 한일 정상회담 관련한 논의가 양국 간에 이루어지고 있나요? 대일 정책협의단 파견 계획 혹은 윤석열 당선인 취임식 계기 일본 측 사절단의 방한 계획이 논의되고 있나요? (중앙일보 박현주 기자)

<답변> 정부는 한일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제반 현안 관련 일본 측과 지속 협의해 오고 있습니다. 이에 추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공유해 드릴 내용은 현재로서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