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10월 14일 목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1차관, 제6차 한-나이지리아 공동위 개최 최종건 1차관은 어제 10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한국을 방문 중인 주바이루 다다(Zubairu Dada) 나이지리아 외교부 국무장관과 함께 오늘 10월 14일 목요일 제6차 한-나이지리아 공동위에 수석대표로 참석합니다. 이번 공동위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최초로 열리는 아프리카 국가와의 대면 공동위이자 지난 8월 최 차관의 나이지리아 방문 이후 2개월 만에 개최되는 후속 회의로서 양국 간 다양한 실질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공동위 계기에는 나이지리아의 주요 기업들도 대표단으로 함께 방한해서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2. 1차관, 영국ㆍ벨기에ㆍ프랑스 방문 다음, 최종건 1차관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총 7일간 영국, 벨기에 그리고 프랑스를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에서 최 차관은 제7차 한-EU 고위정치대화를 개최하여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과 주요 지역 정세 및 국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문국 고위급 인사 면담을 통해 양자 현안, 한반도 및 주요 지역 정세,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유럽 내 핵심 국가들과의 양자관계 강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학계 주요 인사 및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일정 등 대유럽 정책공공외교 활동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I. 질의 및 응답 ※ 방역상황 감안 비대면 운영, 기자 질문은 사회자가 대독함 <질문> 이수혁 주미대사가 국감에서 밝힌 한국 내 전술핵 재배치와 쿼드 확대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은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한 미 정부의 입장인가요? 이 대사님의 개인적인 견해인가요? (YTN 이교준 기자) <답변> 질의 주신 사안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재외공관장의 국정감사 계기 특정 질의에 대한 구체적 답변 내용과 관련해서 이 자리에서 일일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략히 말씀드릴 수 있다면 그것은 첫째, 한미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으며, 동 목표의 달성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 현재까지 쿼드 참여 4개국 어느 나라로부터도 우리나라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 요청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외교부 국감자료를 보면 2017년 5월 이후 역사 왜곡과 관련해 중국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한 사례가 전무하다는데 이는 사실인가요? 최근 김치나 한복 등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중국의 역사 왜곡이 심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중국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해 항의한 사례가 한 건도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YTN 이교준 기자) <답변> 질의 주신 사안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부 널리 알려진 사실들에 기초해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정부의 역사, 문화 관련 대응이 소극적이라는 취지의 말씀이신데, 이러한 일부의 견해는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외교부는 본부나 공관 등을 통해서 중국의 역사 왜곡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에는 주한대사관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수시로 시정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등 분명한 입장을 전달해 오고 있다는 점을 확실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의 있으신가요? 추가 질의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10월 14일 목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1차관, 제6차 한-나이지리아 공동위 개최
최종건 1차관은 어제 10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한국을 방문 중인 주바이루 다다(Zubairu Dada) 나이지리아 외교부 국무장관과 함께 오늘 10월 14일 목요일 제6차 한-나이지리아 공동위에 수석대표로 참석합니다.
이번 공동위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최초로 열리는 아프리카 국가와의 대면 공동위이자 지난 8월 최 차관의 나이지리아 방문 이후 2개월 만에 개최되는 후속 회의로서 양국 간 다양한 실질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공동위 계기에는 나이지리아의 주요 기업들도 대표단으로 함께 방한해서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2. 1차관, 영국ㆍ벨기에ㆍ프랑스 방문
다음, 최종건 1차관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총 7일간 영국, 벨기에 그리고 프랑스를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에서 최 차관은 제7차 한-EU 고위정치대화를 개최하여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과 주요 지역 정세 및 국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문국 고위급 인사 면담을 통해 양자 현안, 한반도 및 주요 지역 정세,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유럽 내 핵심 국가들과의 양자관계 강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학계 주요 인사 및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일정 등 대유럽 정책공공외교 활동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I. 질의 및 응답
※ 방역상황 감안 비대면 운영, 기자 질문은 사회자가 대독함
<질문> 이수혁 주미대사가 국감에서 밝힌 한국 내 전술핵 재배치와 쿼드 확대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은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한 미 정부의 입장인가요? 이 대사님의 개인적인 견해인가요? (YTN 이교준 기자)
<답변> 질의 주신 사안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재외공관장의 국정감사 계기 특정 질의에 대한 구체적 답변 내용과 관련해서 이 자리에서 일일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략히 말씀드릴 수 있다면 그것은 첫째, 한미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으며, 동 목표의 달성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 현재까지 쿼드 참여 4개국 어느 나라로부터도 우리나라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 요청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외교부 국감자료를 보면 2017년 5월 이후 역사 왜곡과 관련해 중국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한 사례가 전무하다는데 이는 사실인가요? 최근 김치나 한복 등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중국의 역사 왜곡이 심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중국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해 항의한 사례가 한 건도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YTN 이교준 기자)
<답변> 질의 주신 사안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부 널리 알려진 사실들에 기초해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정부의 역사, 문화 관련 대응이 소극적이라는 취지의 말씀이신데, 이러한 일부의 견해는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외교부는 본부나 공관 등을 통해서 중국의 역사 왜곡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에는 주한대사관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수시로 시정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등 분명한 입장을 전달해 오고 있다는 점을 확실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의 있으신가요? 추가 질의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