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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브리핑 (7.8)

부서명
언론담당관실
작성일
2021-07-08
조회수
1080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7월 8일 목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어제 7월 7일 발생한 아이티 대통령 총격 피살 관련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현지 시각으로 7월 7일 어제, 아이티의 모이즈 대통령이 총격으로 사망한 데 대해 유가족과 아이티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정부는 아이티 국민들이 단합하여 모이즈 대통령이 사망한 충격적인 상황에서 조속히 벗어나 정치·사회적 안정을 찾아나가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정부는 아이티의 안정을 위해 아이티 정부 및 국제사회와 계속 협조해 나갈 것입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외교부가 추진하고 있는 외교 일정이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열린뉴스통신 안준용 기자)
 
<답변> 말씀 주신 사항과 관련해서 답변 드리면, 현재로서는 발표할 내용이 없습니다.
 
<질문> 앞의 질문과 약간 연관이 있는데요. 지금 일본에서 수도권 쪽 도부현 5개에 대해서 8월 22일까지 긴급사태를 발령하는 것을 검토 중이고, 곧 발표 나올 것이라고 하고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올림픽 경기 자체를 완전 무관중으로 진행한다는 이야기도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한 외교라든가 남북 대화 기회를 잡는다든가 이런 이야기가 청와대부터 통일부, 외교부까지 쭉 나왔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혹시 우리 정부의 대책이나 혹은 입장이나 이런 것 밝히실 게 있는지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뉴데일리 전경웅 기자)
 
<답변> 말씀 주신 동경을 중심으로 한 일본 지역의 방역상황과 관련해서는, 저희도 상황을 잘 알고 또 주시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이와 관련한 외교 일정 등과 관련해서는 현재로서는 추가적으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질문> 아이티 대통령 총격 사건 관련해서 현지 치안이 굉장히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혹시라도 지금까지 우리 교민이나 한인들 피해 접수된 상황이 없는지, 그리고 치안 공백과 관련해서 저희 외교부의 대응방안이나 대책은 없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BC 서혜연 기자)
 
<답변> 현재 아이티에는 상주 우리 공관이 없습니다. 인접국인 주도미니카대사관이 겸임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과 관련해서 파악해본 바에 의하면, 해당 사태로 인한 현지 거주 우리 국민들의 피해 상황은 아직까지 접수된 바 없습니다.
 
다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주도미니카대사관을 중심으로 현지 한인회 등과 긴밀하게 연락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관련 노력을 경주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아이티 내에는 봉제업 등을 중심으로 약 150여 분의 우리 국민들이 거주·생활하고 계신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추가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이상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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