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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브리핑 (4.27)

부서명
언론담당관실
작성일
2021-04-27
조회수
1498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427일 화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P4G 서울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정의용 장관은 오늘 427일 오후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함께 제6P4G 서울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준비 위원회에서는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의 준비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P4G 정상회의 결과 문서로 채택될 가칭 '서울선언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관계부처들과 함께 P4G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면밀히 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2. 77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총회

 

다음, 최종문 2차관은 오늘 427일 오후, 화상으로 열리는 '77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총회'에 참석합니다.

아태지역 협력을 통한 위기로부터의 보다 나은 회복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최 차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역내 협력 방향을 제안하고,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이상 발표 마치겠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미국이 아스트라제네카 6,000만 회분을 다른 국가에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한국도 지원 대상에 포함이 되는 건지, 관련해서 미국과 어떤 논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답변> 현재 미국과의 백신 협력 부분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 외교부는 정부 유관부문과 긴밀한 소통하에 한미 간 다방면에 걸친 백신 협력 문제의 증진을 위해서 중층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관련해서 혹시 발표드리거나 나눌 결과가 있으면 적시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두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일본이 외교청서에서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을 반복했는데 그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과, 오전에 일본 공사가 초치가 됐는데 여기 초치해서 또 어떤 뜻을 전달하셨는지 설명 부탁드리고요.

 

두 번째로는 중국 같은 경우는 외교부에서 IAEA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검증단 참여를 공식 요청받았다고 확인을 했는데, 혹시 우리 정부 측에도 IAEA에서 어떤 협의나 소통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YTN 김도원 기자)

 

<답변> 문의 주신 두 가지 사안에 대해서 순서대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문의 주신 외교청서에 나온 독도 관련 일본 측의 입장에 대해서는 오늘 아침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기본적인 우리의 입장을 밝힌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핵심 내용을 반복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427일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또 다시 부질없는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정부는 독도에 대해 일본 정부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이와 관련 말씀 주신 대로 오늘 우리 외교부와 주한 일본대사관 간에 외교적인 소통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독도 문제 등과 관련해서 우리 정부의 원칙적인 입장이 다시 한 번 강하게 천명되었고, 이와 관련해서 일본 측은 본국 정부에 우리 측의 강력한 입장을 즉시 보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말씀하신 IAEA 문제와 관련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이 문제 관련해서 IAEA 측과 우리 측은 전문가 참여를 위한 논의를 긴밀하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IAEA 측은 우리 측의 참여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해 온 바 있습니다. 구체적인 추진 시기 및 절차는 아직 협의 중에 있습니다만, 발표드릴 사항이 있을 때 적시에 발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인도에서 변이 코로나 때문에 교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는 기사들이 좀 있는데요. 혹시 외교부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MBC 손령 기자)

 

<답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인도에 계신 우리 교민 여러분께서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서 먼저 현재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고생하고 계신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뜻을 먼저 표해 드립니다.

 

현재 인도 내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대략 1만 명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어제 저녁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4명으로 이 중에 아직 37분께서 치료 중에 계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를 중심으로 한 우리 정부는 인도 주재 우리 교민들의 이러한 어려운 사정을 감안하여 다방면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 중에 있습니다.

 

먼저, 재외국민 복귀를 위한 부정기편 운항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우리 국민의 귀국을 목적으로 하는 부정기 항공편마저 중단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우려를 하고 계십니다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 국민들의 귀국 목적 부정기 항공편은 여전히 운항이 가능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오늘 오전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도 내국인 이송 목적으로 운항하는 경우에는 부정기편 운항이 가능하다고 거듭 밝힌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현지 교민사회 그리고 항공당국 그리고 양국 정부의 유관 부문 등과 함께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필요한 최선의 조치를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현지에서 부족한 의료용 산소 및 병실 부족 문제의 지원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 인도대사관을 포함해서 첸나이 주재 그리고 뭄바이 주재 우리 총영사관은 현지에 절대적으로 부족하지만 절실한 병실 관련 정보를 수시에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제공을 해서 적시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대사관과 진출기업들이 자체 보유 중인 의료용 산소발생기를 위급한 재외국민들에게 직접 긴급 지원하는 한편, 한인회 등과 협의해서 한국으로부터 의료용 산소발생기를 외교행낭편을 통해 긴급 조달하는 방안도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주인도 대사관 그리고 우리 외교부 본부는 어제 426일 그리고 오늘 오전에 각각 인도지역 내 한인회장단 그리고 우리 외교부 본부에서는 주인도 대사관 등 인도 주재 공관들과 긴급 화상회의를 갖고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재외국민들의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서 긴밀히 협의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외교부는 주인도 대사관 등 현지 주재 공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한인회 등 재외국민사회와 긴밀한 협력 하에 최대한의 관련 노력을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말씀하신 대로 인도의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데요. 우리 교민 외에 인도 정부에 대해서 우리 정부가 의료물품이라든지 지원을 검토 중인 게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답변> 현재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인도와의 오랜 우호관계 그리고 인도적 차원에서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인도에 대해 방역, 보건물품을 제공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우선적으로 우리 정부는 인도 측과 산소발생기,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구체 물품을 즉시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우리 정부는 우리나라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인도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이미 결정한 사안이라면 물품의 규모라든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답변> 구체적인 물품의 내역은 말씀드렸던 것처럼 산소발생기,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물품 위주로, 세목에 대해서는 인도 정부와 곧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만, 정확한 액수 내지 규모에 대해서는 인도 측의 피해 상황 등을 감안해서 우선적으로 상당한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라는 정도에서 우선 답변드리고자 합니다.

 

<질문> 연관된 질문인데요. 부정기 항공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정확하게 귀국 항공편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인도 교민들께서 당장 귀국하고 싶으면 올 수 있는 건가요? 그리고 또 귀국 희망자는 혹시 몇 명인지 파악이 된 게 있으실지요? (TV조선 구민성 기자)

 

<답변> 아침에 보건 방역당국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다음 주에도 현재 우선적으로 1편의 부정기편 귀국 항공편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절차와 관련해서 이 자리에서 세세히 설명드리기는 어렵지만, 부정기 항공편이 비록 귀국 항공편이라고 할지라도 취항이 실제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우리 항공당국뿐만 아니라 인도 정부의 운항 승인도 받아야 되는 그러한 절차적인 사안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 외교당국으로서는 이런 수요가 있을 때마다 한인회, 항공사, 그리고 우리 한국정부는 물론이고 인도 정부 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서 원하시는 시기에 원하시는 분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이게 연결된 질문인데요. 그러면 이게 만약에 귀국 목적이 항공편이 가능하다면, 불가능하다, 오보 아닌 오해 이런 게 있었잖아요? 그러면 이런 오해가 없게 충분한 설명과 조치가 선제적으로 있었어야 되는 것 아닌지 좀 궁금합니다. 교민들께서 '나라가 버린 것 아니냐?' 이런 말씀도 하셨다는 기사들이 나와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TV조선 구민성 기자)

 

<답변>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귀국 항공편은 중단되지 않습니다. 설령 다른 항공편들이 일시 중단되더라도 우리 국민들의 귀국 목적 항공편 운항만은 여전히 가능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이건 다른 질문인데요. 미 국방부 브리핑에서 대만 해협 질문에 오스틴 장관이 한일 순방을 거론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와 2+2 회담에서 대만 해협 내용이 나왔었던 건지, 아니면 나왔다면 어떤 수준의 내용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TV조선 구민성 기자)

 

<답변> 2+2 회담 계기를 포함해서 한미 양국 유관 당국 간에는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서 항상 폭넓고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특정 계기에 특정 이슈의 논의 여부 등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는 구체적으로 확인이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질문 없으십니까?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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