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8.9.(금) 16:00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최근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 보호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 참석자: 홍석인 재외국민보호 영사담당 정부대표, 영사안전국장, 아중동국장, 국제기구국장 등 외교부 간부와 주이스라엘대사, 주레바논대사, 주이란대사 및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등 참석
강 차관은 본부와 관련 공관들이 현지 정세를 면밀히 파악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강 차관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많은 국가들이 레바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자국민을 대상으로 출국을 계속 권고하고 있다면서, 레바논과 이스라엘 등 여행경보 3단계 국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조속한 출국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 강 차관은 지난 회의(7.31(수), 8.4(일))에서도 출국을 지속적으로 권고한 바 있습니다.
한편, 8,7(수)부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접경지역은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되었으며, 이란에는 특별여행주의보**가 한시적으로 발령되었습니다.
* 이스라엘 북부 접경지역(4km) 및 레바논 남부 접경지역(5km)
** 기존 3단계 발령 지역 제외한 2단계(여행자제) 지역을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외교부는 중동 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