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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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은 10.19.(월) 오후 안제 로가르(Anže Logar) 슬로베니아 외교장관과 화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 등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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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장관은 유럽의 물류 거점인 슬로베니아 코페르(Koper)항을 중심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속에서도 고위 인사교류 및 교역·투자 등 실질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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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강 장관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 최종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슬로베니아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