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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사우디아라비아] 경제동향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22-09-20
조회수
4356

(정보제공: 주사우디아라비아대한민국대사관)





2022년 사우디 경제에 대한 전반적 평가 및 전망(IMF 8월 및 S&P 9월 발표)



국제통화기금(IMF)과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2022년도 사우디 경제 성장 전망을 다소 조정해 발표(IMF 8월, S&P 9월)한 바, 동 기관들의 사우디 경제전망 관련 분석·평가 내용은 아래와 같음.



1. ‘22년도 IMF-사우디 연례협의 결과의 주요 내용 (8.17) 


o ‘22년도 IMF-사우디 연례협의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도 사우디의 경제성장률을 (IMF의 4월 예측치와 같은) 7.6%, 재정 흑자는 GDP 대비 5.5% 전망됨. 

 * Saudi Arabia: 2022 Article IV Consultation: Staff Report (8.17)


 - 인플레이션은 ‘21년도에 ’20년도 중반 시행된 VAT 3배 인상의 지속된 여파와 국제식료품·코모니티 가격상승으로 3.1%였으나, ‘22년도에는 두 자리수의 도매가인플레이션과 수송비용 상승에 의한 가격 압박에도 불구하고 최대 2.8% (이전 예

측치 2.5%에서 다소 상승)로 전망됨. 



 

 o 사우디인 실업률은 ‘21년 11%에서 최근(‘22년 1/4분기 기준*) 10.1%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 

 *참고로, ‘22년도 2/4분기 노동시장 통계는 9.29일 발표 예정(사우디 통계청) 




 o 고유가가 사우디 경제 전반에 미치고 있는 긍정적 영향은 다음과 같이 주요 재정 지표 개선에서 나타나고 있음. 




 o (금융부문) 자금규모, 자금유동성, 수익성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는바, 금융부문의 높은 회복탄력성과 중앙은행의 엄격한 감독에 대해 높이 평가함. 

 - 동 부문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Basel III 스탠다드 구현을 마무리하고,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주택자금대출로 인한 신용리스크를 엄격히 관리할 필요가 있음. 

 * ‘21년도 주택자금대출 및 중소기업대출이 민간 부문 신용대출의 상승을 15.4%까지 견인


 o (에너지 가격 개혁정책) 사우디는 석유소비 감소를 이끌어내고 국가 탄소배출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사우디의 추진하는 에너지가 개혁조치로서 현재의 국내연료가 상한(cap on gasoline prices)*을 재고해야 할 것임. 



 - 사우디는 기존의 에너지 보조금을 철폐함으로써 상당한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으며, 특히 사우디는 현재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감축 목표 및 각종 그린이니셔티브들을 감안할시, 사우디가 십 년만에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현 상황이 동 제도를 재고려할 적기*임. 

 * 그러나 일반 사우디인들은 고유가가 석유수입 급증 및 정부재정 확충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유가 상승이 사우디내 가솔린가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음. (Bloomberg, 8.17) 


 o (사회안전망 강화) 또한 에너지가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라도 다른 여러 사회지원(social support) 목표에 집중해야 함. 

 - 사우디 정부가 사우디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사회지원 프로그램으로 Citizen’s Account Program(非조건적 현금이체 지급), Damaan(조건적 현금이체 지급, 최근 적격자 관련 수정), Hafiz(취업 지원), Saned(실업급여) 등이 있

음. 

 


 o (향후 성장 리스크) 사우디 국가투자전략 ·노동시장 개혁의 성공적 구현 및 추가적인 석유 증산은 향후 성장에 긍정적 요소임. 

 - 그러나 급증한 석유수입의 지출에 대한 압박에서 파생될 수 있는 여러 리스크들, 개혁 어젠다에서의 일탈(deviation), 인플레이션 압박, 국내외 코로나 재발상황, 세계경기침체로 인한 유가 하락 등이 성장전망에 대한 리스크로 거론될

수 있음. 


 o (재정정책) 사우디 재무부의 ①고유가에도 불구하고 ‘22년도 계획 예산 상한을 고수하는 엄격한 재정관리(fiscal discipline), ②재정흑자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등 재정정책은 바른 방향(in the right direction)을 향하고 있다고 평가됨. 

  * 사우디 재무부는 급증하는 석유수입을 일단 정부경상계정에 담아두고, 금년도 회계연도 마감이 후에 동 수입의 배분 및 지출을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한바 있음.


 - 그러나, ①세금 정책을 통해 非석유 부문 수입을 늘리는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며 ② 공공재정관리 재정의 투명성 개선 관련, PIF의 급격히 증가한 역할을 고려할 때, 현재 추진 중인 국부 자산-부채 종합관리(SALM, Sovereign Asset-Liability Management) 프레임워크를 신속히 구축해야 할 것임. 



2. S&P 사우디 경제전망 발표 (9.16) 


o 국제신용평가사 S&P는 사우디 경제전망에 관한 최근 발표(9.16)에서 사우디의 ‘22 년도 경제성장률을 십년여간 가장 높은 수치인 7.5%로, 재정흑자는 6.3%로 전망함*. (Saudi Gazette, 9.17) 




 * 다른 국제신용평가사 Fitch Ratings는 3월 전망 발표에서 동 수치 관련 약 7% 전망


 o 인플레이션은 연료·식료품가에 대한 정부 보조금, 달러화에 페그화된 리얄화로 잘 관리되어, 다른 국들 비해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함. 




 o S&P는 3월 발표에서 사우디의 경제전망을 안정(stable)->긍정(positive)으로 상향 조정하고, 단기·장기 국가신용등급을 A-(가장 상위에서 7번째로 높은 수준)/A-2 유지(affirmation)한바 있으며, 이번 9월 발표에서도 이를 유지함. 

 - 이번 발표에서는 S&P는 높은 GDP 전망수치, 재정정책의 건전성, 정부개혁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 非석유부문의 지속적인 성장 등을 언급, 전체적으로 경제전망이 긍정적(positive)이라 평가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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