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주요르단대한민국대사관)

[요르단] 주간 경제 동향 (11.21-11.27)

1)  요르단 에너지부 장관, 국내 전략 비축유 증대 필요성 강조

  o 11.27(토) Kharabsheh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암만 동부 Madounah 지역에 위치한 요르단송유공사(JOTC)의 원유 시설을 시찰하여, 에너지 관련 전략적 비축량을 늘리고, 전력 공급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내 석유 시설 운영방식의 효율화 및 통합화를 촉구함.

   - Mahasneh JOTC 대표는 현재 JOTC가 총 40만㎥ 규모의 전략적 비축유를 통해 암만시의 연료 관리, 저장 및 연료 운송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함.  

 2) 요르단 수관개부, EU와 지역 하수처리 시설 구축 지원 협약 체결

  o 11.24(수) 요르단 수관개부는 EU 및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Irbid 지역 하수처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약 4천만미불 규모의 보조금 및 대출 지원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동 사업을 통해 Irbid 지역 약 10만명의 주민들에게 안전한 용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함.

 3) 2021년 1~10월, 요르단 관광 분야 실적 개선

  o 요르단 관광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0월 간 요르단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 수는 1,807,22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7% 증가하였으며, 동 기간 요르단 관광 수입은 약 21억미불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61.2% 증가함. 

  o 11.25(목) 퀸알리아 국제공항 운영기업 AIG社는 2021년 1~10월 간 퀸알리아 국제공항을 이용한 방문객 수가 약 36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1% 증가하였으나, 2019년 동기 대비 52.6% 감소한 수치라고 발표함. 

   - 동 기간 항공기 운항편 수는 약 36천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1% 증가하였으나, 2019년 동기 대비 45.9% 감소함.      

 4) 요르단 환경부, 중고 전기차 배터리 수입 허용

  o 11.22(월) 요르단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12월부터 요르단 표준계량기관(JSMO) 승인 획득 등 요르단 환경 및 선적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중고 배터리의 수입을 허용한다고 발표함. 

 5) 요르단 운송회사협회, 2021년 요르단-시리아 화물 운송량 급증

  o 11.24(화) 요르단 운송회사협회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요르단-시리아 국경을 통한 트럭 이동 횟수는 전년 대비 850% 이상 증가하였으며, 현재 하루 100~120대 가량의 트럭이 운행되고 있다고 설명함. 

   - 특히, 인도항(Indian ports)의 해상 운임 상승으로 인해 아카바항을 통해 시리아로 중계(transit)하는 물동량이 증가하였으며, 주요 운송품목은 재생에너지 제품, 배터리, 타이어, 원자재 및 식료품 등이라고 밝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