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주이라크대한민국대사관)

[이라크] 최근 경제 동향(2021.11.16 - 11.21)

1. 경제 동향

(총리 재정고문, 유가상승으로 인한 주재국 경제 회복 기대)

o Al-Maalomah 11.15(월) 보도에 따르면, 동일 Mazhar Salih 총리 재정고문은 유가상승으로 인한 수익이 국가 재정에 전반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유가상승 지속 시 주재국이 해외 부채에 의지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첨언

- 국제통화기금(IMF) 또한 11.21(일) 주재국의 경제 성장률을 3.6%로 예측하며, 아랍걸프 국가 중 가장 높은 경제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 IMF는 주변국의 경제 성장률을 바레인 3.3%, 사우디 2.9%, 오만2.5%, UAE 2.2%, 카타르 1.9%, 쿠웨이트 0.9% 으로 예상

(주재국 경제 각료 평의회, 축산업 및 가금류 사료 보조 지원 결정)

o 당지 언론 Shafaq News 11.15(월) 보도에 따르면, Karim al-Khafaji 무역 장관은 이라크 경제 각료 평의회(Economic Ministerial Council)가 주재국 축산업 및 가금류 종사자에게 사료 보조금의 50%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동일 발표

(Kirkuk 국제공항, 개항 준비완료)

o 쿠르드계 당지 언론 PUK Media은 Jihad Diwan 주재국 민간항공청 관계자를 인용, 민간항공청은 Kirkuk 국제공항이 개항을 위한 모든 시설 및 기술적 준비를 마무리하였으며, 현재 개항에 대한 당국의 최종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11.20(토) 보도 

(환율 등 동향)

o 11.18(목) 쿠르드지역 환율

- 148,050디나르/100 달러, 199,000 디나르/100 파운드, 167,000 디나르/100 유로

o 11.18(목) 금 거래가

- 이라크 산 : (판매) IQD 353,000 (구매) IQD 349,000

- 걸프, 터키, 유럽 산 : (판매) IQD 383,000 (구매) IQD 379,000

- 금세공점 : (걸프산) IQD 385,000 – 390,000 (이라크산) IQD 355,000-360,000

* 가격은 21캐럿 1 mithqal(5g에 해당) 기준

o 11.21(일) 쿠르드지역 환율

- 148,150디나르/100 달러, 201,000 디나르/100 파운드, 171,000 디나르/100 유로

2. 에너지 동향

(Lukoil社, 주재국 남부 지역에서 유전개발 추진)

o 국영 통신사 INA 11.16(화)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계 다국적 석유회사 Lukoil이 Dhi Qar州와 Muthanna州에 국경지역에 위치한 Eridu 유전개발 계획서를 주재국 석유부에 11.12(금) 제출

- 주재국 석유부는 Eridu 유전이 2016년 발견 되었으며, Lukoil社와 일본석유회사 Inpex社가 Block 6 해당지역에 대한 수익을 6:4로 배분해 왔으며, 이번 유전개발 계획서는 주로 Block 10 해당지역에 해당

※ Lukoil社는 이라크에서 가장 큰 사업장 중 하나인 Basra州의 West Qurna2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이라크 전체 석유 생산량의 9%에 해당 

o 이와 관련, Ihsan Abdul-Jabbar 주재국 석유부 장관은 11.19(금) Lukoil社가 Qurna2 유전과 Block 10 탐사전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Qurna2 유전가 양질의 원유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유전 중 하나로 2027년 일일 생산량이 약 8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첨언

(한국가스공사, Anbar州 Ukaz유전사업 허가 취득)

o 국영 통신사 INA 11.18(목) 보도에 따르면, 동일 한국가스공사(KOGAS)가 주재국 석유부로부터 Anbar州 서부 Al-Qaim 지역에 위치한 Ukaz 유전사업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이는 Anbar州 석유사업 부흥의 시작점으로 평가

- 이와 관련, Aziz Al-Tarmouz Anbar州 에너지 담당관은 “KOGAS는 냉철한(sober) 국제 투자자로서, 이전에 Anbar州에서 사업을 위한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하였으나, ISIS로 인해 사업을 잠정 중단한바 있다”고 첨언

(주재국 11월 對미국 석유 수출량 감소)

o 당지 언론 Shafaq News는 에너지 정보행정 데이터(EIA,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11.20(토) 발표를 인용, 주재국의 對미국 석유 수출량이 4만2천 bpd로 10월 기준 석유 수출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 

(석유부 장관, 2022년 1분기 할당량 340만 배럴 추정)

o 당지 언론 Shafaq News 11.16(화) 보도에 따르면, 석유부 장관은 OPEC은 유가의 급등락을 막는 것으로 가격 목표는 없다며 이라크도 22년 1분기 할당량에 해당하는 340만 배럴/일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친환경에너지 사업 확대 동향)

o 에너지 전문 언론 Energy Trend는 11.22(월) Ihsan Abdul Jabbar 주재국 석유부 장관이 2030년까지 국내 에너지 생산량의 33%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며 10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열린 ‘사우디 녹색 이니셔티브(SGI, Saudi Green Initiative)’에서 언급된 내용을 재강조, 친환경 사업에 대한 주재국의 의지를 표명

- 이라크는 11.18(목) 아랍에미레이트(UAE)계 에너지회사 Masdar와 Dhi Qar州 및 Mosul, Ramadi, Amarah 등지에서 5개 태양광발전소 사업장을 개발하는 협약을 체결하였고, 현재 사우디아라비아계 에너지 회사 ACWA Power와 중국계 에너지회사 Power China 등과 비슷한 사업을 논의 중

o 에너지 전문 언론 Solar Quarter 11.18(목) 보도에 따르면, TotalEnergie는 Basra州에 1,000 MW에 달하는 태양광발전소 향후 25년간 소유권과 운영권을 보장받는 BOOT (Build-Own-Operate-Transfer) 방식으로 11.16(화) 계약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