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

[이집트] 최근 경제동향(11.19 - 11.25.)

□ 출처 : 이집트 정부발표 및 주요 언론 보도 내용 종합 

1. FY 2021/22, 1/4분기 이집트 경제 최근 20년내 가장 빠른 성장

 ㅇ Hala El-Said 기획부장관은 11.24.(수) 내각회의에서 FY 2021/22, 1/4분기 (2021.7월~9월) 이집트 경제성장률이 9.8%로 최근 20년간 단일 분기 경제성장률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관광업 및 제조업 회복이 경제성장률 급상승의 최대 요인이라고 언급함. 

 - FY 2021/22 경제성장률은 이집트 정부가 8.12.(목) 발표한 목표치(5.4%)를 상회하여 5.6%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 

 ㅇ 현지 언론 Enterprise Press는 이집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항폐쇄, 영업시간 제한 등 강력한 봉쇄조치를 

시행하는 동안 위축되었던 경제가 봉쇄해제와 함께 FY 2020/21, 1/4분기부터 플러스 성장(0.7%)세로 돌아선 것도 최근 이집트 경제성장률이 예외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함. 

2. 이집트, 요소 품귀현상에 비료가격 50% 인상

 ㅇ 로이터 통신은 11.18.(목)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전 세계적인 요소 품귀현상 속에서 이집트 정부가 △국내 농가들을 상대로 정부 보조금 지원 대상 중 하나인 요소비료를 50% 인상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며, △비료생산업자들을 상대로 생산량의 최소 65%를 국내 시장에 의무적으로 공급하게 할 방침임을 보도함.

 - 국내 비료생산업자들이 국내 시장에 납품해야하는 전체 생산량의 65% 중 10%는 시장가격으로 납품하도록 하고, 55%는 보조금 포함가격 기존 톤당 3,000EGP에서 인상된 가격인 톤당 4,500EGP(약 288불)에 납품 

3. 오라스콤 회장, 이집트 정부의 민간부문 공공사업 참여 독려에 이의 제기

 ㅇ 이집트 국회예산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국회가 11.15.(월) 민간부문의 공익사업 참여법 개정안을 승인함에 따라, 민간부문이 향후 교통, 전기, 통신, IT, 상하수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와 인프라를 포함한 공공사업의 설계 및

자금지원, 시행, 운영, 활용, 유지 활동을 하기에 수월해졌다고 밝힘. 

 - Fakhri El-Fiqi 국회예산위원장은 지난 6년간 이집트가 수행한 인프라 사업 가치는 6조EGP(약 3,819억불) 이상이며, 

몇년 후 그 가치가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 한편, Pakistan Observer(11.22.)와 알자지라 이집트(11.21.) 등 외신은 이집트 재계 1위 기업인 오라스콤의 

나기브 사위리스 회장이“국가나 군이 운영하는 기업은 납세의무를 지지 않으나 민간기업은 그렇지 않다”며 이집트 정부의 공익사업에의 민간 참여 확대 노력이 불공정 게임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언급한 사실을 보도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