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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콜롬비아] 자원. 에너지 동향(2021.5-6월)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21-07-01
조회수
2264

(정보제공: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




콜롬비아 자원.에너지 동향(2021.5-6월) 




□ 2020년 석유 매장량 가채연수 유지


  o 콜롬비아 광업·에너지부 및 콜롬비아 석유청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 장기화 및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콜롬비아내 석유 생산이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콜롬비아 석유 매장량 가채연수는 6.3년을 유지하고 있음.


    - 2020년 석유 매장량은 약 18억 1천6백만 배럴로 2019년 대비 11%가량 감소하였으나, 생산량 또한 11.5%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에 가채연수가 줄어들지 않고 유지될 수 있었음.

    - Zamora 석유청장에 따르면 콜롬비아 석유 매장량 3/4는 콜롬비아 국영석유회사 에코페트롤(Ecopetrol)사가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별 매장량 분포는 Meta 주(50.2%), Casanare 주(19.9%), Santander 주(8.6%) 순임.



□ 국제에너지기구(IAEA), 2021년 콜롬비아 석유 생산 부정적 전망 


  o 국제에너지기구(IAEA)에 따르면 2021년 콜롬비아 석유 생산 전망은 긍정적이지   않으며, 5월 일일 평균 석유 생산량은 740,000 배럴로 지난 4월 전망치보다 10,000배럴 낮은 수치로서 3월부터 석유 생산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힘. 또한 콜롬비아 국영석유회사 에코페트롤(Ecopetrol)의 2021년 일일 평균 석유 생산량 또한 710,000 배럴을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함.


  o Mesa 광업·에너지부장관은 전국적 시위 발생 및 일부 과격 시위대의 도로 봉쇄 영향으로 5월 10-14일간 석유생산량은 2009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함. Zamora 석유청장은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2020년 초반까지 일일  평균 석유 생산량은 900,000 배럴에 달했으나, 유가 하락 및 팬데믹으로 인한 이동제한 등이 수요에 영향을 미쳐 생산 하락을 초래했다고 평가함.



□ 2018~2020 간 가스 확인 매장량 및 가채연수 감소세 


  o 콜롬비아 석유청(ANH)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콜롬비아 가스 확인 매장량은 3,782 Gpc(기가큐빅피트)에서 2019년은 3,149 Gpc, 2020년은 2.949 Gpc로 감소하며   가채연수가 2018년 9.8년에서 2019년 8.1년, 2020년 7.7년 등으로 감소세에 있음. 


  o 가채 연수 감소세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나, Sarmiento 콜롬비아천연가스협회(Naturgas) 회장 등 관련 민간업계는 아래와 같은 사유 등으로 가채 연수가 130년까지도 연장될 수 있다며 비교적 낙관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음.


    - 현재 보유하고 있는 가스시설 및 신규개발 예정 시설 등을 통해 가스 공급은 충분함.

    - 전통유전에서 에코페트롤(Ecopetrol), 카나콜(Canacol)사 등 관련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적용 해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127개 전략 프로젝트 추진이 계획 (약 29억 달러 상당)되어 있음

    - 광업·에너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태평양연안 가스재기화 플랜트 시설 등 약 8억 달러 이상의 가스 수송 인프라 프로젝트 8개를 포함해 천연가스 공급 계획을 추진 및 진행 중임.


  o 콜롬비아 LPG연합(Gasnova, Asociacion Colombiana del GLP)에 따르면, 콜롬비아 내 3백40만 가구(약 1천2백만 명)가 LPG 가스를 사용 중이며, 광업·에너지부(Ministerio de Minas y Energia)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천연가스 사용자는

총 10,253,699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85%의 가구가 천연가스를 사용하고 있음.



□ 안정적인 석탄 및 에메랄드 생산 


  o 국제 석탄가격 하락 및 수출 물류 관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콜롬비아 석탄 생산량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임.

    - Camilo 콜롬비아 광물협회장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석탄 수출은 10%가량 상승했음. 특히 Boyaca 주는 주요 석탄 매장지대로서 전체 석탄 수출의 65%를 차지하며 관련 일자리 약 9만개를 창출함.


  o 또한 콜롬비아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고품질 에메랄드 생산국으로서, 특히  Boyaca 주 지역은 콜롬비아 에메랄드 생산의 약 99%를 담당하고 있음. 콜롬비아 내 에메랄드 관련 산업은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외국인 투자 유치가 증가하고 있음. 아직 다른 산업들과 비교 해 교역 수준은 평균 수준이지만 에메랄드 수출은 콜롬비아 경제 기여도에서 그 비중이 점점 증가 추세임.



□ 불법 금 채굴 심각성 


  o 콜롬비아 광물산업에서 금 채굴 중요성이 높아진 반면, 주재국 내 불법 금 채굴 문제는 여전히 심각함. 유엔 반마약범죄사무소에  따르면 콜롬비아 내 불법 금 채굴  비율은 60%나 되며 전국 곳곳에서 불법 금 채굴이 이뤄지고 있음.

    - 콜롬비아 내 금 생산량은 2020년 1년 간 약 30%가 증가했으나, 불법 금 채굴로 인한 손실이 약 9억달러에 달했음. 동 손실량이 2019년 말 세제개편안을 통해 확보하고자 한 재정의 50%에 해당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한 수치임.


  o 광업·에너지부 조사에 따르면 금 판매 조사를 시작한 2016년 이후, 연 평균 약 30톤 정도가 불법 생산되고 있음. 광업·에너지부는 불법 금광 채굴 및 판매를 억제하기 위해 지난 4년 간 불법채굴 광산 약 1,750개를 합법화했으며, 향후 15배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석유·광물 관련 기업들의 정부 상대 소송액 규모(85조페소) 


  o 콜롬비아 내 석유 생산·에너지 관련 기업이 콜롬비아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금액은 총 226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 관련 부문 주재국 및 해외기업의 소송은 총 542건으로서, 석유 부분 257건 및  광업 부문이 285건 차지

    - 전체 소송액 중 콜롬비아 광업·에너지부를 대상으로 제기한 금액만 200억달러

    - 소송 사유는 △정부측의 계약불이행, △업체의 광산 운영 어려움, △정부측의   로열티(regalias) 산정 및 지불 문제 등이 주된사유였고, 그 외 △환경영향평가에 의한 정부당국의 허가 중단 또는 미 허가, △공공사업으로 인한 채굴활동 피해, △분쟁 갈등 등으로 분석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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