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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레바논] 최근 경제 동향(2.1.-2.12.)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21-02-15
조회수
3966

(정보제공: 주레바논대한민국대사관)




□ 자료 출처 : 레바논 언론(불어, 아랍어 신문) 정보 및 여타 외국 언론기사 종합




1. Audi 은행, 수입보조금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재정지원 확보 권고

 ㅇ Audi 은행에서 발표한 2020년 4분기 레바논 경제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레바논내 부족한 외화 보유고로 인한 문제 해결을 타개하기 위한 2021년 첫 번째 과제는 외화 자금 확보라고 주장함.

   - 레바논은 현재 수입보조금 관련 양날의 검의 강력한 역설에 직면해 있다면서, 보조금 중단시 밀, 의약품 등 필수품목의 가격이 400% 인상되어 하이퍼 인플레이션 및 추가적인 사회경제적 압박이 자명하고, 보조금 유지시 170억 달러의 외화보유 준비금을 깨뜨려 결국은 은행 고객 예금에 영향을 가할 것으로 분석


   -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새로운 정부가 구성되어, 레바논을 위한 국제회의가 개최되고, 이를 통한 국제 원조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



2. 빵 가격 20% 인상 조치

 ㅇ 레바논 정부는 주요 생필품에 대한 자금 조달을 유지하기 위해 빵 가격을 20% 인상 조치함.

   - Nehme 경제부장관은 이는 전 세계적인 밀 가격 상승 및 달러 매입을 위한 높은 환율에서 기인한 것으로 설명

   - 2020년 6월, 11월에도 빵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추가 인상 실시

 ㅇ 한편, 레바논 중앙은행의 외화보유고 부족으로 최근 몇 달간 국가가 연료, 밀가루, 의약품에 대한 수입보조금을 삭감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높아진 상황임.



3. 레바논 은행의 자본 20% 증가 회람에 대한 기한 연장 요청 조짐


 ㅇ 레바논 중앙은행은 2020.8월 No.154 회람을 통해 2021년 2월 말까지 자본의 20%를 증가시키지 못한 은행은 퇴출시킬 예정임을 발표한 바 있으며, 곧 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동 기한 연장을 요청할 조짐을 보이고 있음.


   - 일부 은행가는 중앙은행이 기한 연장 없이 결정을 단행할 경우, 기준을 충족한 은행은 소수에 불과할 것이며, 코로나19에 따른 봉쇄정책 및 정치적 교착상태 이전에도 자금의 20%를 늘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불만을 토로

 ㅇ 한편, 이집트에 소재한 레바논계 은행인 BLOM Bank와 Audi Bank는 각각 바레인과 UAE의 은행에 매각하여 인수합병에 합의한 바, 이러한 움직임 역시 레바논의 최악의 경제위기 속 은행 안정성 도모를 위한 조치인 것으로 분석됨.


4. 레바논 은행의 해외 유학생에 대한 학비 이체 조치 결정

 ㅇ 레바논내 시중 은행은 중앙은행 등이 달러화의 학비 해외이체 조치를 요청한 데 대해 이를 따르기로 결정함.

   - Makram Sader 레바논 은행연합 사무총장은 모든 은행에서 해외로 학비 이체 조치 지시를 회람했다고 발표

   - 해외 대학 등록 여부 및 학비 증빙자료 등 확인을 통해 이체 조치 예정

 ㅇ 한편, 은행에서 해외로의 유학 자금 이체를 거부하자 학부모들이 중앙은행 및 은행연합 건물 앞에서 수차례 시위를 벌인 바 있음. (2020년 12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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