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eg(전자정부)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1. 어린이·청소년
  2. RSS
  3. ENGLISH

외교부

국제경제동향

외교정책
  1. 홈으로 이동 홈으로 이동
  2. 외교정책
  3. 경제
  4. 국제경제동향
글자크기

[경제동향] [남아공] 주요 경제동향(2021년 주요 경제 전망)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21-01-25
조회수
6820

(정보제공: 주남아공대한민국대사관)




□ 출처 :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 및 주요 언론기관 보도자료

남아공 경제 주간 주요 동향(12.6-30)

(2020.12.29.부터 조정된 3단계 시행중)

1. 2021년 남아공 경제가 반등은 하겠지만, 반등폭은 국영전력공사(Eskom)와 코로나 봉쇄조치로 낮을 것으로 전망 (Pretoria News 1.19자 보도)


o 금년도 남아공 경제가 반등할 것으로는 예상되나, 코로나로 인한 봉쇄조치, 상승하는 에너지 가격 및 부족한 전력 공급 등으로 반등 폭이 낮을 것으로 예상됨.


o 남아공 자산관리기업인 Investec의 A. Bishop 수석 경제전문가는 금년도 남아공 경제(GDP)가 2.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과거 경영부실과 높은 부채 및 전력생산 능력 저하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Eskom으로 인해 상기 성장률이 더 낮아질 것이라고 언급함.

2. 무디스, 2021년 남아공 재정적자 지속 전망


o 1.13(수)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발표한 ‘2021 사하라이남 아프리카(SSA) 전망’에 따르면, 남아공 경제가 2021년 실질 GDP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o 동 보고서는 2021년 남아공을 포함한 다수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이 부채상환비용 증가로 인한 재정적자 심화, 국가부채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국영기업의 우발부채 또한 국가 부채를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가 부담하는 공기업의 부채가 높은 국가로 남아공*을 포함
- 남아공 정부는 2020년 추경 예산으로 파산위기의 남아공항공(South African Airways)**와 토지은행(Land Bank)***의 부채일부를 변제
* 국정농단과 부정부패 등으로 재정적자 및 부실 경영으로 순환단전을 실시하고 있는 초대형 국영기업인 국영전력공사(에스콤)는 2020.3월 기준, 4,880억 랜드의 부채를 안고 있으며, 남아공방송공사(SABC), 국영우체국(SA Post Office), 방위산업체 드넬(Denel), 남아공 도로공사(SANRAL) 등 국영기업의 지속적 재정적자와 부채 증가는 남아공 정부 재정적자를 악화시키고 있는 상황
** 남아공 항공은 2019년 12월부터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총 196억 랜드가 필요한 상황으로 남아공 정부는 2020년 추경예산 105억 랜드를 지원하여 SAA의 대규모 인원감축, 지급 채무 변제 등을 지원
*** 토지은행은 2020년 4월 채무불이행으로 파산에 직면하였고 남아공 정부는 추경 예산으로 30억 랜드를 지원하였으나, 토지은행은 구조조정 등 중기적 회생을 위해 정부에 70억 랜드를 2021년 정부 예산에 추가 배정을 신청

3. 2020년 신차 판매량 29.1% 감소


o 남아공자동차제조자협회(NAAMSA)가 1.7(목)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신형 차량 총판매량은 2019년도 536,612대에서 2020년 총 380,449대가 판매되어 29.1% 감소하였고 이는 약 20년 전 판매 수준
- 차량별로 승용차가 -30.6%로 가장 많이 감소하였고, 상업용 경차 -27.06%, 상업용 중형차 -22.5%, 대형트럭 및 버스 -17.2% 순

o NAAMSA에 따르면, 2019년 자동차 산업은 남아공 GDP의 2.4%, 남아공 수출의 15.5%, 제조업 분야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차량수출의 25% 가량을 영국, 독일, 일본 순으로 수출
- 차량 판매 하락은 락다운 규제로 인한 이동제한, 국경봉쇄, 국제선운항 제한에 따른 관광업 하락, 해외수요 감소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고 Naamsa는 분석
- Naamsa는 2021년 1분기 차량판매는 수요 감소, 랜드화의 유동성,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2020년 수준 유지가 예상되고, 2021년 총 차량판매는 전년대비 15% 증가를 전망하지만 이는 2019년 수준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언급



4. 2020년 11월 제조업 3.5% 하락


o 1.12(화) 남아공 통계청(StatsSA)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1월 제조 생산은 전년 대비 3.5% 수축으로 18개월 연속 하락
- 11월 제조업 생산에서 석유화학, 고무 및 플라스틱 부문이 9.6%로 가장 크게 감소하였고, 주력 산업부문에 해당하는 1차 철강제조, 철/비철금속, 기계류 3.9% 하락, 식료품 및 음료부문 2.9% 하락
- FNB은행의 경제분석가 Geoff N?lting는 제조업 생산감소는 코로나19으로 인한 국내 및 해외 수요의 하락이 주요 요인이지만, 제조업 회복을 위해서는 남아공 전력공사(Eskom)의 전력공급의 안정화 등 구조적 개혁, 내수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


5. 2020년 12월, 구매관리자지수(PMI) 하락


o ABSA은행이 1.8(금) 발표한 계절조정(seasonally adjusted)된 12월 남아공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3 포인트 하락(11월 52.6p에서 12월 50.3p*로 하락)
* 구매관리자지수는 수치화된 지수가 50인 경우에는 이전 달에 비해 아무런 변화가 없는 상태이며, 50 이상이면 경기팽창, 50 미만이면 경기위축을 의미
- 락다운 규제완화로 10월부터 경제활동이 정상적으로 재개된 10월의 PMI는 60.1p까지 상승하였으나, 유럽내 코로나 재확산과 남아공 내 2차 확산에 따른 11월과 12월 지속 하락으로 50에 근접

o 11월 PMI 지수 중 기업활동지수는 제조업 생산량 감소로 인해 44.9p로 하락, 고용지수 또한 11월 47.2p에서 12월 43.8로 하락하면서 락다운 규제 완화 이후에도 여전히 고용창출이 없음을 나타냄
- 코로나19 2차 확산에 따라 남아공 정부는 12월 말 락다운 1단계를 3단계로 상향조정하면서 주류 판매 금지, 식당 영업시간 단축 등이 실시되어 침체된 내수 경제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  끝




만족도 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메뉴담당부서
유럽경제외교과, 다자경제기구과
전화
02-2100-7665, 02-2100-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