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주남아프리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 정보출처 :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 및 주요 언론기관 보도자료 등 (2020.5.1.일자로 락다운 4단계 시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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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P 남아공 신용등급 하향 조정
o 국제신용평가사 S&P는 4.29(수) 남아공 장기 외화통화(long-term foreign currency) 등급을 BB에서 BB-로, 장기 자국통화

   (long-term local currency)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각각 하향 조정하였으나, 외국통화 및 자국 통화에 대해서는 모두

    안정적(stable) 전망을 부여
- 2020년 이미 경제침체 하에 저성장 및 예산 부족이 예상되었던 남아공 경제가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더 심한 재정적 압박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향 조정의 이유를 들었고, 안정적 전망 부여에 대한 이유로는 낮은 GDP성장과 공공재정 부족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남아공의 통화정책의 유연성 (monetary flexibility)을 언급
- 작년 11월 S&P는 2020년 남아공 경제성장률을 1.6%로 전망했던 것을 이번에 재조정하여 -4.5%의 성장을 전망하였는데,

   이는 4.14(화) 무디스가 전망한 -6.5%보다는 더 나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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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3.27(금) 무디스가 남아공 국가신용등급을 투자등급(Baa3)에서 투자부적격 등급인 Ba1으로, 4.3(금) 피치는 투자부적격

   등급 BB+에서 BB로 조정한데 이어 S&P 또한 등급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남아공 정부는 실망감을 표하면서도 S&P가 외국

   통화 및 자국 통화에 대한 전망 모두를 안정적으로 부여한 것에 의미를 두고, 코로나사태 대처에 대한 남아공 정부의 대응과

   정책을 S&P가 긍정적 평가를 한 것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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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아공 UN, 25억 란드 긴급지원요청
o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은 유엔 국가팀(UN Country Team)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영향에 대한 긴급지원요청

    (Emergency Appeal) 보고서를 4단계 실시 전일에 발표하고,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보건, 상하수도, 식량안보, 젠더 기반 폭력

    (Gender based violence) 등에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천만 명을 도울 수 있도록 25억 란드 긴급지원을 호소
- 동 보고서 출간에는 보건부 장관 Zweli Mkhize, 사회개발부 장관 Lindiwe Zulu, 협력적 거버넌스 및 전통부(COGTA) 장관

   Nkosazana Dlamini-Zuma 등이 참석하여 UN 긴급지원 호소를 지지하였고, 남아공 국립 에이즈 위원회(SANAC), 글로벌콤팩

   트 남아공협회, 코로나 시민연합(C-19 People's Coalition), 코로나 구호기금(Solidarity Fund) 등 또한 지지 성명 전달
- 유엔 남아공 상주조정관인 Nardos Bekele-Thomas는 긴급 지원 호소는 코로나사태에 대한 긴급 지원 뿐만 아니라 남아공

   회복의 여정으로서도 중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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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edbank, 금년 160만 명 실업자 발생 전망
o 네드뱅크(Nedbank) 경제팀은 GDP 산출방식, 각 산업분야의 과거 고용형태, 그리고 정부가 단계별로 허용하는 산업분야 등을

   근거로 금년 160만 명의 실업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였는데, 이는 2008/9년 글로벌 경제침제 시 90만 명의 실업자가

    발생한 것 보다 훨씬 높은 수치임
- 금년 상반기 가장 많은 실업자가 발생이 예상되는 산업군은 도소매업, 자동차·오토바이·개인이나 가정용품 수리, 호텔업 및

   요식업으로 140만 명의 실업자 발생 예상, 제조업(149,000명), 운송·저장업 및 정보산업(124,000명), 건설업(109,000명),

   그리고 광산업,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비즈니스 서비스업 등은 각 각 7,500-24,000명 사이의 실업자 발생을 예상되며,

   반면 전기, 가스, 수자원 산업분야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
- 동 경제팀은 대규모 실업발생이 예상되고, 소비자들의 수요가 감소에 따라 인플레이션 또한 현재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하

   면서, 5월 중 이자율 또한 0.25-.50% 정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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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락다운 실시로 4월 자동차 수출 97.3% 감소
o 락다운 실시 후 예상했던 대로 4월 자동차 판매는 작년 4월 32,829대 수출대비 금년 4월 총 901 차량을 수출함에 따라

    자동차 수출은 97.3% 감소하였고, 2020년 1분기 자동차 수출 실적 또한 전년도 121,542대 수출에서 78,235대 수출로

    35.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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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국내 자동차 판매 또한 36,787대 판매에서 574대로 98.4% 감소하였고, 이 가운데 Ford 자동차가 304대로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4단계에서 차량 판매(car sales) 허용이라는 문구 해석과 관련하여 딜러 숍 업계는 남아공 정부가 상업용

   경차 및 중대형차 판매를 허용하는 지 여부를 문의하는 등 관련 규정이 명확하지 않는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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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건 스탠리, 자금난에 있는 남아공 중소기업 중 투자 대상 물색
o 캐피털웍스 투자 파트너스社 (Capitalworks Investment Partners)는 경기침체 및 코로나사태로 타격을 입은 남아공 중간 규모

   기업가운데 금융 서비스, 음식, 건강 보조식품 등과 같은 산업분야에서 기업 가치가 R2억 5천만에서 R40억 정도인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물색하고 있으며, 향후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3~4년 안에 완료 계획 등을 언급
- 캐피털웍스의 투자 자금은 미국의 모건 스탠리 투자은행이 기관투자자와 부유층 고객으로 구성된 Alternative Investments

   Partners를 통해 50억 달러 규모로 구성된 사모펀드이며, 캐피털웍스는 이전 Rhodes Food Group, 광산업체 Rosond,

   범아프리카 보험중개회사인 Minet Group등에 투자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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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남아공 중소기업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건스탠리의 AIP 사업부는 남아공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자본이 부족하지만

   투자 후 수익측면에서 거부할 수 없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

6. 디스켐과 공정거래위원회, 안면마스크 가격 인상 공방
o 의료기구 및 의약품 전문 체인 판매업체인 디스켐(Dis-Chem)의 안면마스크 가격 인상과 관련하여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소로

    5.4(월) 경쟁재판소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안면마스크 가격의 261% 인상은 정당한 근거가 없으며,

    디스켐은 중간 상인으로 폭리를 취할 뿐 제조업체나 생산에 기여하는 것이 없다고 시정명령을 재판부에 요청
-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결과 국가 재난 상태를 선언 이전인 2월 수술용 마스크의 경우 50개짜리 한 팩에 R43.47에 판매하던 것

   을 261 % 증가한 R156.95에 판매한 것은 필수 위생용품에 대한 과도한 가격인상으로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등 공정거래법

   위반을 주장
- 반면 디스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디스켐을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어 본보기로 삼으려 공정거래위반으로 제소했다고 주장하면

   서, 1월과 2월에 유례없는 수요 증가로 인해 공급업체의 가격 인상, 남품 지연, 새로운 공급자를 물색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

   는 등 추가 비용이 발생으로 가격 인상은 불가피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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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공정거래위원회는 디스켐이 가격 인상기간 동안의 매출액의 10%를 코로나 관련 구제기금(Solidarity fund)에 기부하고 가격 재

   조정을 요구하고 있는데, 디스켐은 벌칙금이 과도하다며 이를 거부하고 있어 관련 소송은 계속 진행될 예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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